‘김호중 영화’ 4만명 눈앞…전작들 넘어설까
김호중의 공연 실황 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김호중의 계절’이 4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영화과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 개봉한 ‘바람 따라 만나리:김호주의 계절'(감독 오윤동)은 30일까지 누적관객 3만9800여명을 기록했다. 31일에는 4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관측된다. CGV 단독 개봉으로 흥행 순항 중이다.
‘바람 따라 만나리:김호중의 계절’은 ‘그대, 고맙소: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2020), ‘인생은 뷰티풀:비타돌체'(2022)에 이은 김호중의 세 번째 음악 영화다.
올해 임영웅, 방탄소년단, 아이유 등의 공연 실황 영화가 개봉해 침체해있던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데 이어 김호중의 영화도 그 뒤를 따를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그대, 고맙소: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는 10만2000여명을, ‘인생은 뷰티풀:비타돌체’는 5만29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바람 따라 만나리:김호주의 계절’의 최종 스코어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영화는 2022년 9~12월 전국 6개 도시에서 10만명의 팬들과 만난 김호중의 첫 전국 투어 콘서트 ‘2022 김호중 콘서트 투어 아리스타’의 공연 무대와 김호중의 여행 모습을 담은 영화다.
김호중과 오윤동 감독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바람 따라 만나리:김호주의 계절’의 개봉 2주차를 기념해 부산, 대구, 대전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이번 무대인사는 영화에 대한 팬들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김호중이 온라인 콘서트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직접 기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바람 따라 만나리:김호주의 계절’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노래를 따라부를 수 있는 싱어롱 상영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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