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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황후’ 최고의 싱크로율은?] 이종석과 왕자 하인리 1위

맥스무비 조회수  

‘재혼황후’의 주역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나비에 황후 역의 신민아, 소비에슈 황제의 황지훈, 후궁 라스타의 이세영, 하인리 왕자 역의 이종석. 사진제공=넷플릭스·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에이스팩토리·프레인TPC·네이버웹툰 

상상만 해왔던 동대제국의 세계가 마침내 드라마로 탄생한다. 기획을 알릴 때부터, 제작을 확정하고 주연을 맡을 배우들이 거론될 때마다 숱한 화제를 모은 ‘재혼 황후’가 본격적으로 출항했다. 극을 이끌 4명의 주역들은 배우 신민아와 주지훈, 이종석과 이세영으로 확정됐다. 대서사를 갖춘 로맨스 판타지를 완성할 스타들이다.

원작인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에 푹 빠진 막강한 팬덤은 일찍부터 이번 드라마에 높은 관심을 쏟고 있다. 4명의 주연이 확정되자 팬들의 관심은 더욱 증폭한다. 그렇다면 팬들이 생각하는 ‘재혼 황후’의 주연 배우 4명 가운데 원작의 캐릭터와 가장 어울리는 최고의 싱크로율을 갖춘 인물은 누구일까.

맥스무비가 SNS를 통해 지난 21일 오후 6시부터 27일 오후 7시까지 7일 동안 독자들을 대상으로 ‘배우 VS 원작 캐릭터 최고의 싱크로율’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총 2094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40%의 선택으로 하인리 왕자와 이종석이 1위에 뽑혔다. 소비에슈 황제와 주지훈이 34%의 선택을 받아 뒤를 이었다. 물론 순위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어디까지나 팬들의 사전 관심의 표현일 뿐이다. ‘재혼 황후’는 이제 출발선에 선 만큼 완성된 작품을 확인하고 평가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 ‘최고의 싱크로율’ 1위 이종석…”도전과 모험” 

이종석은 원작의 팬들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배우로 확인됐다. 물론 이번 결과가 원작 팬덤 전체의 의견을 대변하지 않지만 7일간 진행한 설문에서만큼은 하인리 왕자와 이를 연기한 이종석 캐스팅이 4명의 주인공 가운데 ‘최고의 싱크로율’로 꼽혔다. 로맨스부터 판타지 장르를 넘나들면서 쌓인 이종석의 이미지가 소문이 무성한 왕자에서 영특한 두뇌와 지혜 그리고 사랑의 힘으로 황제가 되는 하인리의 모습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는 기대감의 반영이다.

이종석은 ‘재혼 황후’ 출연을 결정하고 최근 한 패션매거진과 인터뷰에서 “원작이 워낙 인기가 많은 작품이라 실사로 구현하는 과정이 모두에게 도전과 모험이 될 수 있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하면서 “준비해야 할 부분이 많지만 그래서 더 재미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원작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해석해 자신의 하인리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이종석에 이어 소비에슈 황제를 연기한 주지훈이 34%의 지지를 받아 ‘최고의 싱크로율’ 2위에 올랐다. 사실 주지훈이 ‘재혼 황후’ 출연을 확정하면서 원작의 팬덤을 넘어 대중의 기대가 이번 드라마에 더 집중되는 상황. 작품의 무게감도 달라졌다. 최근 ‘중증외상센터’와 ‘조명가게’ 등 시리즈에서 맹활약 하고 있는 주지훈이 모든 갈등과 사건의 시작인 황제 역할을 맡아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증이 증폭하고 있어서다. 설문 결과 1위인 이종석과 사실상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면서 드라마를 이끌 황제와 왕자의 투톱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재혼 황후’에서 소비에슈 황제를 연기하는 주지훈(왼쪽)과 하인리 왕자 역의 이종석. 맥스무비 DB·사진제공=페라가모  

● 타이틀롤 신민아와 이세영의 흥미진진 대결 

‘재혼 황후’는 가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판타지 로맨스의 강점과 더불어 이혼을 선언하고 삶을 주체적으로 개척하는 나비에 황후가 지닌 당당한 모습이 지지를 받으면서 팬덤을 구축했다. 명석한 두뇌와 타고난 기품을 갖추고 칭송받는 황후이자, 눈앞에 닥친 비극에 좌절하지 않는 당찬 인물이다. 바로 그 황후를 신민아가 맡아 자신을 배척하는 권력자 황제에 맞서 비상한 전략으로 새로운 삶과 사랑을 찾아 나서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이끈다.

신민아는 그동안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사랑받았고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악연’을 통해 연기 변신을 거듭해 주목받고 있다. 그 가운데 이번 ‘재혼 황후’는 역대급 도전이 될 전망이다. 극의 무대인 동대제국을 평정한 아름답고 매력적이면서도 당찬 황후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황제가 사랑에 빠진 도망 노예 출신의 라스타를 연기하는 이세영의 합류는 ‘재혼 황후’의 캐스팅을 더욱 조화롭게 완성했다. 나비에와 소비에슈의 갈등을 촉발하는 불행의 씨앗인 라스타는 악역처럼 보이지만 그만의 서사를 갖춘 인물이다. 극중 대립 관계에 놓이는 신민아와 이세영의 대결도 팬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재혼 황후’의 연출은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피노키오’ 등 판타지와 로맨스를 결합한 장르에서 인정받은 조수원 PD가 한다. 극본은 ‘경이로운 소문’을 공동 집필한 여지나, 현충열 작가가 맡아 원작의 고유한 개성을 유지하면서 드라마만의 서사와 캐릭터를 새롭게 구축한다.  

‘재혼 황후’의 타이틀롤 신민아(왼쪽), 그의 대립하는 라스타 역의 이세영. 사진제공=에이엠엔터테인먼트·쿠팡플레이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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