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0일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파과’ ‘썬더볼츠*’ 영화 3편이 나란히 개봉하는 가운데 박스오피스 새 강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28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동석 주연의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가 개봉을 이틀 앞둔 이날 오전 10시 기준 24.3(예매관객 수 7만1500명)의 예매율로 전체 1위를 차지하며 박스오피스 경쟁에서 가장 유리한 분위기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악을 숭배하는 세력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를 구하는 이들의 이야기로 마동석, 서현, 이다윗이 주연한다. 이 같은 예매율은 ‘부산행’ ‘범죄도시’ 시리즈 등으로 인기를 얻은 마동석의 티켓파워가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플로렌스 퓨 주연의 마블영화 ‘썬더볼츠*’가 23.3%로 2위, 이혜영 김성철 주연의 액션영화 ‘파과’가 15.1%의 예매율로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의 뒤를 이었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 중인 ‘야당’은 11.2%의 예매율로 4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신작들이 ‘야당’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할지, ‘야당’이 신작들의 공격에서 1위를 지켜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야당’은 27일까지 누적관객 164만명 을 동원하고, 금주 중 200만명을 가볍게 돌파할 것으로 관측된다. 오는 30일 영화 티켓값을 할인받을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과 5월 첫째 주 연휴가 이어짐에 따라 개봉 3주차에 얼마나 관객을 모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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