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톰 크루즈 주연의 새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시리즈 최장 상영시간을 기록한 전망이다.
24일(한국시간) 미국 영화매체 스크린랜트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이 2시간49분의 러닝타임을 가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대로라면,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의 상영시간은 3시간에 가까운 분량으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최장 기록이다. 이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최장 상영시간은 2023년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으로 163분, 2시간43분이었다. 이보다 5분 이상 더 길어지는 것이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1996년 출발해 30년 가까이 이어진 장수 시리즈의 여덟 번째 작품이다. 이번 영화는 인류를 위협하는 인공지능(AI) 엔티티를 둘러싼 다툼을 그린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에서 이어지는 내용을 담는다.
톰 크루즈는 이 작품으로 다음 달 8일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사이먼 페그, 헤일리 앳웰, 폼 클레멘티에프, 그렉 타진 데이비스와 함께 한국을 찾는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또한 현지 시간으로 다음 달 13일 개막하는 제78회 칸 국제영화제에 시리즈 최초로 초청돼 영화제 메인 무대인 뤼미에르 극장에서 상영된다. 영화제 초청으로 당초 5월21일 개봉을 하려고 했다가 일정을 앞당겨 5월17일 개봉하게 됐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공지능 엔티티를 차지하기 위한 각 세력들의 다툼 속에 엔티티를 파괴하려 하는 에단 헌트와 동료들의 분투를 그린 이야기로 톰 크루즈, 헤일리 앳웰, 빙 라메스, 사이먼 페그, 에사이 모랄레스, 폼 클레멘티에프, 그렉 타잔 데이비스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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