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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포토] 봄날의 싱그러움을 닮은 보나 아닌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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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닮은 미소를 품은 김지연이 지난 17일 열린 ‘귀궁’ 제작발표회에서 환한 표정으로 작품을 알리고 있다. 정유진 기자 noir1979@maxmovie.com

푸르른 봄날의 기운을 머금고 배우 김지연이 새 드라마를 내놓는다. 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보나를 넘어 안정적인 연기 활동으로 실력을 인정받는 김지연이 판타지 사극의 주연으로 시청자를 찾아왔다. 18일 첫 방송한 SBS 금토드라마 ‘귀궁’이 김지연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 작품이다.

김지연은 드라마 방송에 앞서 지난 17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벚꽃을 닮은 듯한 분홍빛 원피스를 입고 싱그러운 매력을 뽐냈다.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새 작품을 알리는 한편 실제로 16년 동안 친구로 지낸 상대역 육성재와 호흡을 맞추는 과정도 흥미로웠다고 밝혔다.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 김지연)은 죽은 자와 산 자를 연결하는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그의 첫사랑이자 전설의 이무기인 윤갑의 이야기다. 김지연은 극을 이끄는 여리 역할. 지난해 주연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 이후 1년여 만의 복귀다.

‘화이팅’도 ‘하트’도 김지연이 하면 다르다. 지난해 ‘피라미드 게임’으로 연기력을 증명한 김지연이 1년 만에 돌아왔다. 정유진 기자 noir1979@maxmovie.com

김지연은 우주소녀로 데뷔해 아이돌로 활동하다가 연기를 시작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았고 이번 ‘귀궁’으로 지상파 드라마의 첫 메인 주연으로 나섰다. 육성재 역시 그룹 비투비로 데뷔한 아이돌 출신의 연기자. 실제로 두 사람은 가수로 활동할 때부터 친분을 나눴고 그 인연이 벌써 16년째다.

“일하는 모습을 가까이 본 적은 없었는데 이번 드라마를 통해 성재는 판타지에도 굉장히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배우라는 걸 알았다. 많이 배웠다.” (김지연)

“로맨스는 처음이라 어색할까 걱정도 했지만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 시너지가 생겼다. 지연은 현장에서 집중력을 갖고 캐릭터를 갖고 간다. 프로의 모습이 있다는 걸 보면서 놀랐다.” (육성재)

김지연(왼쪽)과 육성재는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할 때부터 친분을 나눈 16년 지기 친구다. 제작발표회에서도 둘의 남다른 호흡이 눈길을 끌었다. 정유진 기자 noir1979@maxmovie.com

‘귀궁’의 윤성식 PD는 제작발표회에서 김지연에 대해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배우”라며 평하면서 영매라는 설정의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 부담이 따르겠지만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할 수 있다고 믿었다”고 밝혔다. 

‘귀궁’에서 김지연은 영매의 운명을 타고난 인물 여리 역을 맡았다. 드라마는 귀신과 이무기 등이 뒤엉킨 판타지 사극이다. 사진제공=SBS
“동양적인 아름다움이 있는 배우”라는 평가를 받은 김지연. 정유진 기자 noir1979@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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