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민희가 엄마가 됐다. 홍상수 감독과 사이에서 아들을 얻었다.
8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민희는 최근 아들을 출산하고 하남시의 한 산후조리원에 머물고 있다.
김민희의 임신 소식은 지난 1월 알려졌다. 이후 홍 감독의 신작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가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배가 부른 모습으로 홍 감독과 함께 출국 중인 모습이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김민희와 홍 감독은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함께 작업하며 연인사이로 발전했고,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자간담회에서 연인 관계임을 밝혔다. 그러나 홍 감독이 법적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두 사람의 연인 선언은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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