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 11년5개월 만에 정규 3집 발매
가수 지드래곤이 25일 오후 2시 정규 3집 앨범 ‘위버맨쉬'(Übermensch)를 발표했다. 정규 앨범 발매는 11년 5개월 만이다. 앞서 ‘파워’와 ‘홈 스위트 홈’으로 연속 히트를 기록하면서 저력을 증명한 지드래곤은 정규 앨범에 맞춰 더욱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
지드래곤의 새로운 타이틀곡 ‘투 배드'(TOO BAD)는 흥겹고 리드미컬한 비트가 특징이다. 미국의 한국계 싱어송라이터이자 래퍼인 앤더슨 팩과 협업해 더욱 다채로운 음악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투 배드’의 뮤직비디오에는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특별 출연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는 25일 “스타일리시한 지드래곤만의 통통 튀는 감성을 뮤직비디오에 담아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이승기·이다인 부부, 딸 공개
배우 이다인이 딸과 함께 지내는 근황을 공개했다. 남편인 배우 이승기가 딸을 안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도 공개하는 등 훈훈한 가족의 일상을 공유하면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다인은 25일 SNS에 “정말 소중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너”라는 글과 함께 딸의 뒷 모습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다인과 이승기 부부는 지난 2023년 4월 결혼해 이듬해 2월 첫 딸을 낳았다. 결혼 직후 MBC 드라마 ‘연인’에 출연한 이다인은 출산 이후에는 연기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아이를 돌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승기 역시 딸과의 일상을 담은 사진을 자주 공유하면서 팬들과 소통에 나서고 있다. 동시에 연기 활동도 적극적이다. 지난 12월 주연한 영화 ‘대가족’으로 관객과 만났다.
● 로제, ‘아파트’ 빌보드 핫100 상위권 유지
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협업한 곡 ‘아파트'(AP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사랑받고 있다. 25일(한국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아파트’는 ‘핫 100’에서 2주 연속 7위에 올랐다. 발매된지 5개월에 접어들었지만 인기가 잦아들지 않고 있다.
로제는 앞서 ‘핫 100’ 차트에서 3위까지 올랐다. 이는 역대 K팝 여성 가수로는 가장 높은 순위로 당분간 깨지지 않을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발매 직후부터 지금까지 총 18주 연속 집입의 기록도 수립했다.
동시에 ‘아파트’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4위, 미국 제외 ‘글로벌 200’에서 2위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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