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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1회 남긴 ‘나의 완벽한 비서’가 풀어낼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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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왼쪽)과 이준혁. 사진제공=SBS

배우 한지민과 이준혁의 사랑스럽고 다정한 로맨스가 끝을 향해 가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서로를 향한 진심을 확인한 두 사람이 최대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관심이 쏠린다. 자신을 바라보지 않은 상대를 짝사랑하던 김도훈과 김윤혜의 로맨스 또한 예고됐다.

총 12부작인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극본 지은·연출 함준호)가 14일 마지막 회를 방송하는 가운데, 제목처럼 한지민과 이준혁이 ‘완벽한’ 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드라마는 최종회를 통해 지난 1일 방송한 9회가 달성한 최고치인 11.8%(닐슨코리아·전국 기준)를 뛰어넘는 새 기록에도 도전한다.

‘나의 완벽한 비서’는 치열한 이직 싸움이 벌어지는 헤드헌팅 회사를 배경으로 CEO 강지윤(한지민)과 그의 비서인 유은호(이준혁)의 로맨스를 그린다. 한지민과 이준혁이 일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허술한 CEO와 그런 상사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비서에 녹아든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선보이며 새로운 전성기를 열었다.

● 대표직 내려놓은 한지민, 이후 행보는?

극 중에서 지윤은 차갑고 냉철한 사람이다. 돈값을 하지 못하면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직원들의 이름조차 잘 외우지 못했다. 그만큼 자신에게도 엄격했다. 그랬던 지윤은 따뜻하고 정 많은 은호를 만나 달라졌다. 비서로서뿐만 아니라 지윤은 은호를 통해 사람의 온기를 느꼈고, 그를 사랑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도 온기를 나눠줄 주 아는 사람이 됐다.

얄궂은 과거의 인연을 매듭짓고 더욱 단단한 관계로 나아간 두 사람 앞에 최대 위기가 닥쳤다. 지윤이 어렵게 키워온 회사 피플즈가 그를 질투하는 혜진(박보경)에 의해 사기에 연루된 것이다. 결국 지윤은 직원들을 지키기 위해 열정 바쳐 일궈온 대표직을 내려놓았다. 남은 회차에서 더 이상 “미움을 동력으로 살지 않겠다”는 지윤의 성장과 대표와 비서가 아닌 오로지 연인 사이가 된 두 사람이 펼칠 달달한 로맨스 호흡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각각 지윤과 은호를 마음에 두고 남몰래 짝사랑해온 우정훈(김도훈)과 정수현(김윤혜)은 새롭게 로맨스를 싹 틔울 예정이다.

정훈과 수현의 인연은 오해로 시작됐다. 수현은 유치원 문 앞을 기웃대는 정훈을 보고 “아버님”이라고 불렀고 정훈은 “내가 아이 아빠로 보여요?”라며 크게 당황했다. 그렇게 서로에게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기며 흥미로운 인연을 쌓아갔다.

누군가를 짝사랑해왔던 이들은 가족을 먼저 떠나보낸 아픔을 지녔다는 공통점으로 상대를 위로하며 그렇게 서로에게 스며들었다. “오다가다 인사하는 사이”라는 수현의 말에 정훈은 “그런 사이 말고 다른 사이 합시다”며 박력 넘치는 제안을 한다. 일방향에서 쌍방향으로 나아갈 두 사람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낼지 궁금해진다.

김도훈(왼쪽)과 김윤혜. 사진제공=SBS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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