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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드래곤, 8년 만에 월드투어 콘서트
가수 지드래곤이 8년 만에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12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3월29일과 30일 이틀간 오후 6시30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위버멘쉬 인 코리아’라는 이름의 공연을 열고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번 공연에서 지드래곤은 세 번째 정규앨범 ‘위버맨쉬'(Übermensch)에 수록된 선발매곡 ‘파워'(PO₩ER)를 비롯해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 ‘투 배드'(TOO BAD) 등을 소화한다. 지난 2017년 월드투어 당시 지드래곤은 총 36회의 공연을 진행하며 약 65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K팝 솔로 가수 역대 최대 규모의 기록이다.
콘서트 티켓의 예매는 오는 26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되고, 27일 오후 8시에 일반 예매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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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중, 2심 재판에서 “술타기 하지 않았다” 주장
음주 뺑소니 사고로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은 가수 김호중이 2심에서 사고 후 추가로 술을 마시면서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방해하는 이른바 ‘술타기’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3부 심리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김호중의 변호인은 “술타기는 음주 측정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독한 술을 마시고 정확한 측정을 불가능하게 하는 전형적 패턴이 있다”며 “김호중은 매니저가 대신 자수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 본인이 직접 경찰에서 음주 측정을 하는 상황을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술타기를 노렸다면 캔맥주가 아닌 도수가 높은 양주를 마셨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김호중은 지난해 5월9일 밤 11시44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SUV 차량을 몰다 반대편 도로의 택시와 충돌한 뒤 그대로 달아났다.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를 시킨 혐의로 구소기소됐고, 지난해 11월 열린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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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진스 부모들 “멤버 하니 비자 새롭게 발급”
그룹 뉴진스의 부모들이 최근 논란이 된 멤버 하니의 비자 발급 문제에 대해 “적밥한 절차를 통해 지난 11일 새로운 비자를 발급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뉴진스의 부모들은 최근 공동으로 개설한 SNS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활동에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호주와 베트남 이중 국적자인 하니는 예술흥행(E-6) 비자를 발급받아 1년 단위로 연장해 활동하고 있다. 최근 어도어가 소속사로 기재한 비자 연장 동의서를 하니에게 전달하고 서명을 요청했지만 이뤄지지 않아 비자 발급이 어렵게 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대해 멤버들의 부모들은 어도어를 지목해 “동의 없이 개인정보와 본인 서명이 필요한 서류를 관련 기관에 제출하고 추후 통보하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은 행동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어도어와 갈등을 겪고 있는 뉴진스는 최근 그룹의 이름을 NJZ로 바꾼다고 밝히고 3월23일 홍콩의 콘서트에서 신곡을 발표한다고 알렸다. 이에 어도어는 뉴진스의 이름을 그대로 써야한다고 맞서면서 전속계약 유지를 위한 법적 대응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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