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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닥터 트리거는 누구? ‘트리거’가 풀어낼 이야기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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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에 특별출연하는 추자현. 사진제공=디즈니+

목숨을 걸고 나쁜 놈들의 범행을 카메라에 담아내는 ‘트리거’가 다이내믹한 전개로 시선을 끌고 있다. 한 회 안에 탐사보도 전문 프로그램 PD들이 진실을 파헤치는 모습과 사내 불륜 스캔들 여기에 장기 미제 사건이 얽히고설키며 다층적인 전개를 펼쳐내고 있다. 여러 이야기가 맞물렸지만 이를 힘 있게 끌고 나가는 저력이 돋보인다.

지난 15일 베일을 벗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극본 김기량·연출 유선동)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 작품은 방송국 시사교양국 탐사보도 ‘트리거’ 팀이 검찰과 경찰도 해결하지 못하는 강력 사건들을 추적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1, 2회에서는 나쁜 놈들의 멱살을 잡는 베테랑 오소룡(김혜수) 팀장을 중심으로, 극강의 개인주의자 성향을 지닌 중고 신입 PD 한도(정성일), 자신의 일에 자부심과 열정이 넘치는 조연출 강기호(주종혁) 등 ‘트리거’ 팀이 힘을 모아 마약으로 신도들의 정신을 지배한 뒤 그들을 착취하는 사이비 종교의 만행을 해결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잔혹한 고양이 시신 훼손 사건에도 한 발짝 다가가는 모습이 펼쳐졌다. 악당들에 맞서는 이들의 ‘사이다’ 같은 속 시원한 활약이 카타르시스를 안긴다는 평가도 잇따르고 있다.

22일 방송되는 ‘트리거’ 3, 4회에서는 더욱더 극적인 내용이 예고됐다. 먼저 미스터리한 인물 조해원(추자현)이 새롭게 등장한다. 오소룡은 20년 동안 아무도 진실을 밝혀내지 못했던 ‘차성욱 실종 사건’에 매달렸다. 극중 대한민국 10대 미제 사건으로 소개된 미스터리한 사건으로, 조해원은 차성욱의 전 여자친구이자 실종 사건의 제보자로 나온다.

조해원은 해당 사건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오소룡과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며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추자현이 조해원 역할로 특별출연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도가 파헤치던 고양이 연쇄 살인사건의 진실도 드러난다. 길고양이를 잔혹하게 공격하며 위험성을 드러낸 미스터리한 소년이 더욱 충격적인 사건을 예고한 가운데, 한도는 이와 관련된 진실을 밝혀 내기 위해 위험천만한 현장으로 뛰어든다. “우리 같은 직장인들이 왜 목숨까지 거냐”라며 ‘트리거’ 팀을 이해하지 못했던 한도는 매서운 눈빛으로 탐사보도 PD로서의 역량을 발휘한다. ‘트리거’ 제작진은 “한도가 변화를 결심하게 되는 시발점이 된다”고 예고했다.

오소룡의 위기도 함께 그려진다. 극중 ‘닥터 트리거’라는 익명의 폭로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이 “거짓 없는 진실의 목격자”라며 ‘트리거’ 팀 내에서 불륜이 이뤄지고 있다는 글과 함께 영상까지 올렸다. 이 과정에서 오소룡이 불륜 스캔들에 휘말리고, 닥터 트리거로 인해 팀 내에 균열이 일어난다. 급기야 방송사에서는 프로그램 폐지까지 논의된다. ‘트리거’ 팀을 휘젓는 닥터 트리거의 정체와 불륜 스캔들의 진실 역시 ‘트리거’가 풀어나갈 이야기다.

‘트리거’의 한 장면. 정성일(왼쪽)이 달라진 모습으로 김혜수를 지키는 모습. 사진제공=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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