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도경수의 첫 멜로 ‘말할 수 없는 비밀’ 27일부터 본다

맥스무비 조회수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주인공 도경수(왼쪽)와 원진아. 정유진 기자 noir1979@maxmovie.com

배우 도경수가 처음 도전한 멜로 영화를 27일부터 극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당초 개봉일인 28일에서 하루 앞당겨 임시공휴일인 27일 공개한다. 이로써 도경수는 설 명절 연휴를 집중 공략하면서 설레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로 관객과 만난다.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 서유민·제작 하이브미디오코프)은 시간의 비밀이 숨어 있는 대학 캠퍼스의 연습실에서 우연히 만난 두 청춘이 운명적인 사랑에 빠져드는 이야기다. 도경수가 독일 유학 생활 도중 잠시 한국에 교환학생으로 돌아온 피아니스트 유준으로, 원진아가 비밀을 감춘 음대생 정아로 만나 호흡을 맞춘다. 

영화는 동명의 대만 영화가 원작이다. 대만의 인기 배우 저우룬제(주걸륜)가 주연과 연출을 맡아 지난 2008년 국내서 개봉했다. 시공간을 초월한 멜로 영화로 인기를 얻으면서 17년이 흐른 지금도 사랑받는 작품이다. 이를 옮긴 도경수의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원작의 주요 설정을 따르면서도 극의 배경을 고등학교에서 음악대학으로 바꾸는 등 변화를 시도했다. 비밀이 많은 정아를 향한 유준의 애틋한 사랑, 그 사랑을 이루기 위한 마지막 선택이 원작과 어떻게 달라졌을지에 관심이 향한다.

도경수는 이번 영화에서 멜로 장르에 처음 도전한다. 연기 데뷔작인 영화 ‘카트’를 시작으로 블랙코미디 장르의 ‘7호실’과 휴먼 코미디 ‘형’을 거쳐 판타지 대작 ‘신과함께’ 시리즈의 흥행을 이끈 도경수는 지난 2023년 SF 영화 ‘더 문’로 활약을 이었다. 이번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통해 운명적인 첫사랑에 빠져드는 주인공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인다. 상대역인 원진아가 도경수의 눈빛을 보고 놀라움을 표할 정도로 인물과 작품에 완전히 녹아들었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이 개봉일을 앞당기면서 이번 설 연휴 극장가에 출격하는 한국영화들의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22일 권상우의 코믹 액션 ‘히트맨2’의 개봉을 시작으로 24일 송혜교와 전여빈의 오컬트 ‘검은 수녀들’, 신현준과 고 김수미가 주연한 ‘귀신경찰’이 관객을 찾는다. 여기에 ‘말할 수 없는 비밀’이 27일 합류하면서 30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에 한국영화 4파전을 예고하고 있다.    

도경수와 원진아가 주연한 ‘말할 수 없는 비밀’의 한 장면. 사진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댓글0

300

댓글0

[맥스 스타] 랭킹 뉴스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친숙하면서 참신한, '검은 수녀들'
  • [맥스포토] 새해 첫 오컬트 '검은 수녀들' 주역들
  • [맥스포토] 이진욱·문우진 '검은 수녀들'의 남자들
  • '옥씨부인전' 임지연 VS 하율리, 마지막 대결에 쏠리는 관심
  • [맥스포토] 전여빈, 긴 생머리 미카엘 수녀로 변신
  • '검은 수녀들'과 '검은 사제들'의 연결, 강동원의 깜짝 등장

[맥스 스타] 인기 뉴스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친숙하면서 참신한, '검은 수녀들'
  • [맥스포토] 새해 첫 오컬트 '검은 수녀들' 주역들
  • [맥스포토] 이진욱·문우진 '검은 수녀들'의 남자들
  • '옥씨부인전' 임지연 VS 하율리, 마지막 대결에 쏠리는 관심
  • [맥스포토] 전여빈, 긴 생머리 미카엘 수녀로 변신
  • '검은 수녀들'과 '검은 사제들'의 연결, 강동원의 깜짝 등장

[맥스 스타] 추천 뉴스

  • 한국에서 '우주 SF'는 정말 어렵나...'별들에게 물어봐'가 남긴 고민
  • [데일리 핫이슈] 미주 연인 송범근과 결별, 정용화 무릎 파열 수술 외
  • [맥스포토] 돌아온 봉준호, '미키 17'로 6년 만에 귀환
  • 민규동 '파과'→ 한예리의 '봄밤' 베를린 초청장 받은 한국영화는?
  • [맥스포토] 봉준호·로버트 패틴슨, 기대감 높이는 '손하트' 투 샷
  • 500만 향해 달리는 현빈 '하얼빈'의 우직한 질주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