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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뒷심 매섭네…박스오피스 상승·350만 흥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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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이 누적 350만명을 넘어섰다. 사진제공=바이포엠스튜디오

영화 ‘소방관’이 매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5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4일 개봉한 곽경택 감독의 ‘소방관'(제작 에스크로드픽쳐스)이 지난 4일 5만511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는 350만4563명이다. 1위는 현빈 주연의 ‘하얼빈’으로 같은 날 21만8547명이 관람했다.

‘소방관’은 지난달 31일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 개봉하면서 박스오피스가 한 계단 하락한 3위를 기록했으나 3일 다시 순위가 상승했고, 이틀 연속 2위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소방관’은 2001년 3월4일 서울 홍제동에 위치한 다세대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참사 실화를 그렸다. 당시 참사로 소방관 6명이 순직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는데 이 사건으로 열악했던 소방관들의 처우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영화는 신입 소방관 철웅(주원)의 성장을 중심으로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도 화재를 진입하는 소방관들의 고충과 생명을 구하는 숭고한 희생을 담아냈다.

촬영 현장에서 직접 불을 피워 현장감과 사실감을 부여한 ‘소방관’은 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 시꺼먼 연기와 갑자기 치솟는 화염과 불길 등 실제 화재 현장을 맞닥뜨린 것처럼 실감 나게 표현했다.

검은 연기를 뚫고 화마 가득한 현장에 맞서 불길을 제압하는 소방관들의 먹먹한 삶을 고스란히 녹여내려는 곽경택 감독의 진심과 주원, 유재명, 오대환, 이유영, 이준혁, 장영남 등 배우들의 진심 어린 열연이 스크린을 뚫고 관객들에게 전달됐다. 이와 함께 유료 관람한 1인 티켓당 119원을 기부하는 챌린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지점도 주목받았다.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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