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이제 12월도 열흘 밖에 남지 않았네요. 시간 참 빠르죠? 12·3 비상계엄 사태로 여전히 시국이 혼란스러운데요. 하루 빨리 편안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맥스무비레터는 올 연말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영화 ‘하얼빈’을 준비했어요. 우민호 감독이 연출하고 현빈이 주연한 ‘하얼빈’은 300억원에 가까운 제작비를 들인 영화로 연말에 개봉하는 작품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데요. 그래선지 이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성탄절 하루 전인 24일 개봉하는 ‘하얼빈’은 또 하나의 안중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에요. 이 작품은 독립투사로서의 ‘영웅 안중근’이 아닌 실패와 좌절을 반복하며 고뇌하는 ‘인간 안중근’의 모습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최근 언론에 공개된 이 작품은 현 시국에 대입해볼 수 있는 대사와 장면으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혼란한 시국과 만나서 ‘하얼빈’이 관객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궁금해지네요.
👉 ‘하얼빈’, 안중근과 독립군의 숨겨진 이야기(리뷰)
지난 4일부터 공개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가 지난 18일 7·8회를 공개하고 막을 내렸어요. ‘조명가게’는 강풀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인데요. 마지막 회에서 강 작가의 또 다른 작품으로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무빙’과의 연결로 시즌2는 물론 강 작가의 웹툰 세계관을 연결하는 거대한 시리즈의 탄생을 기대케 해 큰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 ‘조명가게’, 생사의 경계에 선 이들이 전하는 희망(리뷰)
동물의 왕국, 프라이드 랜드의 왕 심바가 돌아왔어요. 18일 개봉한 영화 ‘무파사: 라이온 킹’를 통해서요. 이번 작품은 심바의 아버지 무파사의 성장이야기를 그려요. 떠돌이 신세였던 무파사가 어떻게 동물의 왕이 되는지를 보여주죠. 또한 이번 작품은 미국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문라이트’의 배리 젠킨스 감독이 연출을 해 관심을 끌고 있어요.
👉 ‘무파사: 라이온 킹’ 무사파와 스카의 엇갈린 운명(리뷰)
올 한 해 한국영화를 빛낸 보석같은 작품과 영화인을 주목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열렸어요. 지난 17일 열린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제협상)인데요. 이날 시상식의 주인공은 작품상과 감독상 등 5개 부문에서 상을 받은 ‘서울의 봄’이었어요. 이날 국민과 관객을 불안하게 만든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쓴소리도 있었는데요. 이 현장을 맥스무비가 유튜브 생중계로 발빠르게 전했답니다. 수상자들의 생생한 소감은 맥스무비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이와 함께 16일에 열렸던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소식도 준비했습니다.
👉 “영화가 현실이 되는 시국” 제협상 작품상 수상한 ‘서울의 봄’
‘폭락’은 가상화폐 시장에 뛰어든 청년 사업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인데요. 2022년 투자자들에게 50조원 규모의 손실을 입힌 루나 코인 폭락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진 범죄 영화예요. 지난 11월 안타깝 세상을 떠난 배우 송재림의 유작으로도 관심을 모으는 작품입니다.
‘파문’은 집을 나간 남편 때문에 사이비 종교에 빠진 50대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일본 작품인데요. 가출한 남편이 암에 걸려 다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와 올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도 주목한 작품이에요.
이 작품들의 시사회에 구독자님을 초대합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해요. 시사회·이벤트 페이지에 들어가서 ‘응모하기’ 버튼만 누르시면 응모 완료입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절실히 와닿는 요즘인데요. 그래도 남은 연말 가족, 친구, 연인과 행복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다음 주에는 더 흥미로운 소식으로 찾아올게요. 더 많은 이야기는 맥스무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많이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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