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으로 돌아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미국 마이클 코넬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링컨 차를 타를 변호사’가 지난 17일 공개된 가운데, 넷플릭스의 인기 콘텐츠답게 공개와 동시에 1위에 올랐다.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시즌3은 19일 넷플릭스 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순위에 첫 진입한 전날(18일)보다 168점 오른 734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는 로스앤젤레스의 잘나가는 변호사 미키 홀러를 주인공으로, 승소를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는 원작의 ‘탄환의 심판’을 바탕으로 한 첫 번째 시즌이 2022년, 원작의 ‘다섯 번째 증인’을 바탕으로 한 두 번째 시즌이 지난해에 공개됐다.
시즌3은 원작의 다섯 번째 에피소드에 해당하는 ‘배심원단’을 시리즈로 옮겼다. 총 10부작으로 시즌2 말미에서도 잠깐 소개했던 미키 홀러(마누엘 가르시아룰포)의 친구 글로리 데이턴(피오나 르네)의 살인 사건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글로리 데이스의 살인 용의자로 그녀의 친구 줄리안 라 코스(데본 그레이)가 지목되고, 미키 홀러가 그의 변호를 맡게 된다. 글로리 데이턴은 시즌 1에서 미키 홀러가 변호를 하면서 친분을 쌓은 인물. 억울할지 모를 피고인을 변호하는 것과 잠재적 살인범을 돕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담는다.
그러는 가운데, 시즌2에서 법정 상대로 만났던 앤드리아 프리먼(야야 다코스타)와 가까워지고 딸 및 전처와의 관계 개선에 힘쓰는 미키 홀러의 모습도 그린다.
이번 시즌에는 1870년대 FBI 행동과학부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인드 헌터’로 주목받은 홀트 맥칼라니가 합류해 신 스틸러 활약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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