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이 공연 실황 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할 셈이다. 영화를 본 관객이 32만명을 넘어서며, 임영웅 영화가 공연 실황 영화 최고 흥행 성적에 근접했다.
1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감독 조우영, 정현철)은 10일 누적관객 32만2800명을 동원했다.
영화는 개봉한지 7주차에 접어들며 관객 수가 평일에는 1000명 밑으로 떨어지기도 하는 상황이지만,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측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1주일 간 전국 38개 CGV 극장에서 ‘스페셜 라이브 상영회’를 진행키로 했다.
‘스페셜 라이브 상영회’는 영화 흥행에 대한 감사 의미로 마련됐다. 영화에 담기지 않은 임영웅의 미공개 라이브 영상이 담길 예정으로, 팬들의 ‘N차 관람’ 행렬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가 공연 실황 영화 최고 흥행 성적을 갈아치울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공연 실황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은 2019년 1월에 개봉한 방탄소년단 영화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로, 34만2300명을 동원했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34만명까지 2만명을 남겨뒀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지난 5월 이틀간 펼친 공연에서 10만명의 관객을 모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콘서트를 스크린에 옮긴 영화이다. 2023년 3월 개봉한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에 이은 임영웅의 두 번째 공연 실황 영화로서,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25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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