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규 사진 무단 유출 논란
그룹 세븐틴 민규의 광고 촬영 사진들이 무단으로 유출된 것에 대해 관련 업체 측이 사과했다.
화장품 브랜드 록시땅코리아는 3일 공식 SNS를 통해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으며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직원을 즉각 모든 직무에서 배제하고, 인사 조치(대기발령)를 실행했다”며 “이와 같은 사안이 재발하지 않도록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브랜드 앰배서더 아티스트의 저작권, 초상권, 퍼블리시티권, 그리고 사생활 보호권의 중요성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록시땅코리아 직원이 자신의 SNS에 광고 촬영 중인 민규의 모습을 촬영한 게시물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상의를 탈의한 민규의 모습도 담겨 있어 논란이 일었다.
●한소희, 친모 구속에 “참담”
배우 한소희가 친모의 구속 사실에 대해 참담한 심경을 밝혔다.
한소희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는 3일 “한소희 어머니 관련된 내용은 어머니가 벌인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며 “한소희도 기사를 통해 내용을 접하고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은 한소희와 전혀 관계가 없으며 작품이 아닌 개인사로 불편한 소식을 전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법조계 따르면, 검찰은 2일 한소희 친모 신모씨를 불법 도박장 개설 운영 혐의로 구속했다. 신씨는 2021년부터 지난달까지 바지사장을 내세워 울산, 원주 등지에서 게임장 12곳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한소희는 2020년 친모로 인해 ‘빚투'(채무 폭로) 구설에 올랐다. 당시 한소희는 다섯 살 무렵 부모의 이혼으로 할머니의 손에서 컸으며 친모와 왕래가 잦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양재웅·하니 결혼 연기
정신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와 EXID 출신 배우 하니의 결혼식이 연기됐다.
양재웅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3일 “양재웅과 하니의 결혼식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당초 양재웅과 하니의 결혼식은 9월로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양재웅이 운영중인 병원에서 환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었다. 결혼식 연기 배경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환자 사망 사건의 여파로 풀이된다.
해당 사건 이후 양재웅은 MBC FM4U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하니 역시 JTBC4 새 예능 ‘리뷰네컷’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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