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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VS 핑크... 최근 칸영화제 난리 난 이유 '핑크여신 임윤아 ·화이트여신 한소희'…칸 밝힌 드레스 자태는 임윤아 한소희, 한국 대표 미녀배우들이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임윤아와 한소희는 20일(한국시간) 제77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프랑스 칸의 팔레 데 페스티발의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된 비경쟁 부문 초청작 '호라이즌: 언 아메리칸 사가' 공식 상영을 앞두고 진행된 레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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