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볼만한 작품을 추천합니다.
◆ ‘진주의 진주’
영화 ‘진주의 진주’는 사람들의 오랜 기억과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한 삼각지 다방을 지키기 위해 나선 영화감독 진주와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 진주 역은 배우 이지현이 맡았고, 주환 역은 문선용이 맡았다. 여기에 배우 임호준, 이정은, 오치운 등 다채로운 배우들이 출연해 낭만에 대해 이야기한다.
연출을 맡은 김록경 감독은 “추억이 담긴 공간이 사람에게 주는 의미 그리고 사람이 공간에 가지는 마음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감독의 말처럼 영화는 철거 위기의 삼각지 다방을 지키기 위해 모인 이들의 이른바 ‘낭만 사수기’를 그려내며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감독: 김록경 / 출연: 이지현, 문선용, 임호준, 이정은, 김진모, 길도영, 오치운 외 / 제작: 겸필름 / 배급: 씨네소파 / 러닝타임: 89분 / 관람등급: 12세관람가 / 개봉: 7월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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