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하디의 ‘베놈’이 돌아온다. ‘베놈’의 세 번째 작품 ‘베놈: 라스트 댄스’가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했다.
‘베놈: 라스트 댄스’는 2018년 출발한 ‘베놈’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시리즈의 정체성이자 흥행을 이끈 톰 하디가 컴백해 클라이맥스를 장식한다.
최근 공개한 예고편에서는, 에디 브록(톰 하디)와 베놈이 티격태격하는 가운데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지의 존재들이 모습을 드러내 지금까지 겪지 못한 최악의 위기를 암시하며 본 영화에 대한 궁금을 불러일으킨다.
‘베놈’은 마블영화에서 토비 맥과이어 주연의 ‘스파이더맨3’에 등장했던 빌런 베놈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 ‘빌런 히어로’를 표방하며 그동안의 슈퍼히어로 영화 속 정형화된 주인공들과 차별화해 사랑을 받았다.
톰 하디가 ‘베놈’ 시리즈의 주인공 에디 브록을 맡아 외계 생물체인 심비오트와 공생하며 험난한 빌런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줬다.
‘베놈’ 시리즈는 2018년 개봉한 1편으로 전 세계에서 8억5608만 달러(1조1749억원)의 수익을 거뒀고, 2021년 개봉한 2편으로 5억686만 달러(6956억원)를 벌어들였다. 1·2편 도합 13억6294만 달러(1조8706억원)의 수익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베놈: 라스트 댄스’는 톰 하디와 함께 치웨텔 에지오포, 주노 템플 등이 새롭게 등장한다.
또 ‘베놈’ 시리즈 각본을 담당한 켈리 마르셀이 연출을 맡아 마무리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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