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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 줄리엣 비노쉬는 1985년 영화 ‘랑데뷔’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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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스 카락스 감독의 ‘나쁜 피’ ‘퐁네프의 연인들’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가 됐고, 그렇게 할리우드에도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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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줄리엣 비노쉬는 영화 ‘데미지’ ‘잉글리쉬 페이션트’ ‘사랑을 카피하다’ 등 작품성 있는 영화에 연이어 출연하며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리는 칸, 베를린, 베니스 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모두 석권한 명배우 반열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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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생으로 이제 완연한 중년이지만, 연기자로서 그의 행보에는 막힘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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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엣 비노쉬는 최근 최하위 노동 취약계층의 현실을 담은 영화 신작에 출연했다.
작품은 바로 ‘두 세계 사이에서’이다.
!['두 세계 사이에서'의 한 장면. 사진제공=디오시네마](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2/CP-2023-0089/image-dcf9d910-3877-47c3-a8b4-74a9bdfe6c8c.jpeg)
줄리엣 비노쉬가 겪은 취약계층의 현실, 영화 ‘두 세계 사이에서’
영화 ‘두 세계 사이에서’는 ‘위스트르앙 부두’라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 유명 작가(줄리엣 비노쉬)가 최하위 노동 취약 계층의 현실을 파악하기 위해 그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함께 생활하며 담아낸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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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명한 작가 마리안은 고용 불안을 주제로 한 신작 집필을 위해 프랑스 남부의 연고 없는 항구 도시 캉으로 이주한다. 신분을 숨긴 채 청소부로 일하면서 노동자들과 교류하는 가운데 그들의 현실을 직접 보게 되고 점차 우정을 쌓아가지만, 정체를 더이상 숨길 수 없는 시간이 점점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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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줄리엣 비노쉬가 프로듀서이자 주연 배우로 참여한 이 영화에는 줄리엣 비노쉬 이외의 인물들이 비전문 배우들로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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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노동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캐스팅돼 생생하고도 현장감 있는 연기를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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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엣 비노쉬가 비전문 배우들과 동등한 입장에서 같은 비중으로 연기하면서 조화로운 연기 앙상블을 만들어 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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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엠마뉘엘 카레르 / 출연: 줄리엣 비노쉬, 헬렌 랑베르, 레아 카르네 / 수입 배급: 디오시네마 / 관람등급: 12세관람가 / 러닝타임: 103분 / 개봉: 1월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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