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심해 속으로… 영화 ‘다이브: 100피트 추락’
‘다이브: 100피트 추락’은 생존 제한 시간 단 20분 내 산소도, 희망도 없는 극한 해저 속을 탈출해야만 하는 다이버들의 가장 깊은 본능을 깨우는 영화다.
외딴섬으로 다이빙을 떠난 자매 드류와 메이. 아름다운 바다 풍경에 감탄하던 것도 잠시, 산사태로 인해 거대한 바위와 물속으로 굴러떨어지고 바위는 두 사람을 깊은 바다 수면 속으로 끌고 들어간다.
스릴러 영화 ‘스테레오’로 영화계를 놀라게 한 신예 감독 막시밀리언 엘렌바인을 비롯, 세계 최고의 수중 전문 촬영가인 얀 하인리히 호프만, 넷플릭스 ‘스토어웨이’의 프로듀서 막시밀리안 레오와 조나스 카첸슈타인까지. 이와 같은 제작진의 조합만으로도 기대감을 높인다.
러닝타임 내내 휘몰아치는 절체절명의 재난 상황은 지금껏 느껴본 적 없는 압도적인 스릴감을 전한다.
감독: 막시밀리언 엘렌바인 / 출연: 소피 로우, 루이자 크로즈 / 수입: 도키엔터테인먼트 / 배급: 와이드릴리즈 / 러닝타임: 91분 / 관람등급: 12세관람가 / 개봉: 11월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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