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텨내고 존재하는 모두를 위해, 영화 ‘버텨내고 존재하기’
‘버텨내고 존재하기’는 영화를 사랑한 여덟 팀의 뮤지션들이 광주 최고(最古)의 극장에서 버텨내고 존재하는 모두에게 온 마음을 담아 전하는 시네콘서트를 담은 영화다.
1935년 개관, 호남지역 최초의 극장 광주극장은 오늘도 같은 자리에서 영화를 상영 중이다. 88년간 변함없는 얼굴로 관객들을 맞이했을 이곳에 고상지&이자원, 곽푸른하늘, 김사월, 김일두,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아마도이자람밴드, 정우, 최고은&주소영 등 영화를 사랑하는 국내 최고의 인디 뮤지션 8팀이 모였다.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 한국 최초로 초청받으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뮤지션 최고은의 세 번째 커밍홈 프로젝트로, 국내 최고의 인디 뮤지션 여덟 팀이 광주극장에 초대받아 매표소, 상영관, 영사실, 사무실, 계단과 복도 등 극장의 일상이 묻어있는 공간에서 음악을 연주한다.
영화는 시네콘서트라는 색다른 장르의 매력적인 경험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감독: 권철 / 출연: 고상지&이자원, 곽푸른하늘, 김사월, 김일두,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아마도이자람밴드, 정우, 최고은&주소영, 박태규 / 배급: 엣나인필름 / 러닝타임: 64분 / 관람등급: 전체관람가 / 개봉: 11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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