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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어진 모성의 진실은… 영화 ‘독친’
!['독친'의 한 장면. 사진제공=트리플픽처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11/CP-2023-0089/image-6e5e36b6-5a72-4703-bf45-57bd81a2b8de.jpeg)
◆ ‘독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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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독친’은 독이 되는 줄도 모르고 지독한 사랑을 주는 엄마 혜영(장서희)이 딸 유리(강안나)의 죽음을 추적하며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현실 공포 심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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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친’의 혜영은 삐뚤어진 모성을 지닌 엄마로 딸 유리에게 지나치게 집착을 하며 소통의 부재로 자신도 모르게 딸 유리를 감정적으로 학대하고 모든 것을 통제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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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혜영 앞에 등교한 줄 알았던 딸 유리가 죽은 채로 나타나고 사건을 파헤칠수록 서서히 자신의 삐뚤어진 모성으로 인한 진실이 드러나며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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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친’은 내가 주는 사랑이 받는 사람들에게도 사랑일 것이라는 오만과 사랑받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행복할 것이라는 편견을 담으며 현실 공포와 공감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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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혜영으로 인해 유리의 담임교사가 무고한 상황에 휘말리는 모습은 최근 사회적 이슈였던 교사 인권 문제를 떠올리게 하며, 관객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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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김수인 / 출연: 장서희, 강안나, 최소윤, 윤준원, 오태경, 조형균 / 제작: 미스터리픽처스, 영화사조아 / 배급: 트리플픽쳐스 / 러닝타임: 104분 / 관람등급: 15세관람가 / 개봉: 11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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