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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뭘 볼까] 중년 부부의 삶이 완전히 뒤바뀐다! ‘믿거나 말거나, 진짜야’
오늘, 볼만한 작품을 추천합니다.
◆ ‘믿거나 말거나, 진짜야’
‘믿거나 말거나, 진짜야’는 중년의 부부 마리(레아 드뤼케르)와 알랭(알랭 샤바)이 부동산 중개인이 소개한 집의 지하실에 미스터리한 터널이 뚫려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코믹 판타지 드라마다.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의 작품들을 연출해온 캉탱 뒤피외 감독의 신작이다. 부동산 중개인이 한 중년부부에게 지하실에 미스터리한 터널이 뚫려 있는 집을 소개한다. 터널은 시간에 대한 비밀을 품고 있고 아내 마리는 그 비밀에 중독되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된다. 영화는 무언가에 병적인 집착을 보이는 사람들의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마치 진짜처럼 들려주며 어이없는 실소를 유발시킨다. 인물들 간의 사뭇 진지한 대화 장면은 그 자체로 코믹함의 진수를 보여준다.
지난 2022년 베를린국제영화제 스페셜 갈라 섹션에서 처음 소개되면서 “베를린 영화제에 출품된 유수의 대작들보다 더 볼만한 영화”(가디언)라는 해외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감독: 캉탱 뒤피외 / 출연: 알랭 샤바, 레아 드뤼케르, 브누와 마지멜, 아나이스 드무스티에 / 수입 배급: 엠엔엠인터내셔널 / 개봉: 6월21일 / 등급: 15세관람가 / 러닝타임: 7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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