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이 신작 ‘범죄도시4’에서 현실과 180도 다른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꼽히는 김무열, 윤승아 부부는 결혼 9년 차에도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 대중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실제로는 다정 그 자체인 배우 김무열이 극악무도한 빌런 역으로 출연한 영화 ‘범죄도시4’는 전작 3편의 기록을 깨기 직전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동석 ‘범죄도시4’, 20일 ‘3편’ 제친다…불과 2만명 차
‘범죄도시4’가 ‘범죄도시3’의 기록을 넘을 전망이다.
20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제작 빅펀치픽쳐스)는 19일 하루 전국 14만714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이날 현재까지 누적 1065만9700여명을 기록했다.
이에 ‘범죄도시4’는 20일 전편인 ‘범죄도시3’의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범죄도시3’의 누적 관객수 1068만2800여명과 불과 2만명 차이이기 때문이다.
지난 4월22일 개봉한 ‘범죄도시4’는 상영 22일째인 지난 15일 10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8일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15일 ‘그녀가 죽었다’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등 신작의 공세에도 변함없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흥행력을 과시하고 있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최고 흥행 기록은 1269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2’이다. 4편이 2편의 기록을 깨고 시리즈 최고 흥행작에 등극할지도 관심을 모은다.
‘범죄도시4’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하자 주연 마동석은 “네 번째 기적”이라며 이후 내놓을 ‘범죄도시5’부터 “더 짙어진 액션 스릴러로 완전히 새롭게 찾아뵐 것”이라고 시리즈의 변화를 예고했다.
한편 ‘범죄도시4’에 이어 변요한과 신혜선이 주연한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제작 엔진필름)가 19일 9만3539명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그녀가 죽었다’는 개봉일인 15일 3위로 출발해 이튿날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을 제치고 순위가 한 단계 올려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누적 39만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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