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 채널 ‘유브이 방’에 출연한 손석구는 유세윤, 뮤지와 함께 페이크 다큐를 찍었다. 손석구가 뮤지와 싸우려하자 유세윤은 손석구를 제지하며 “내 후배 꼬시지 마”라며 뼈가 있는 농담을 던져 웃음을 전했다.
이런 농담을 던진 배경에는 최근 번진 농담 반, 진담 반의 열애설이 있다. 손석구는 장도연을 이상형으로 지목했고, 이후 실제 두 사람이 한 방송에서 만나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던 것. 하지만 손석구에 따르면 방소 이후에도 두 사람 사이에 아무 일도 없었다고 한다.
이처럼 영화 개봉과 맞물려 대세 배우답게 여러 이야기를 쏟아내고 있는 손석구. 이런 손석구의 신작 ‘댓글부대’에도 이목이 쏠린다.
손석구의 ‘댓글부대’, 금주 100만 돌파 가능할까
손석구 주연의 영화 ‘댓글부대’가 개봉 2주차 주말에 1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3월27일 개봉한 ‘댓글부대'(감독 안국진·제작 영화적순간)는 9일째인 4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로 누적관객 66만2216명을 동원했다.
‘댓글부대’는 ‘파묘'(감독 장재현·파인타운 프로덕션)에 이어서 박스오피스 2위를 지키고 있으나, 개봉 2주차에 접어들어 평일 관객 수가 2만명대로 떨어진 데다가 예매량도 5일 오후 2시 기준 2만8700여 장으로 3만장을 밑돌면서 개봉 2주차 100만명 관객 동원이 요원해진 상황이다.
‘댓글부대’는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영화는 대기업 횡포에 관한 기사를 썼다가 정직당한 기자의 이야기로, 그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그린다.
영화는 여론 조작의 실체를 파헤치는 임상진 기자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쳐내는데, 이러한 관점은 여론 조작 주체 팀알렙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치는 원작과 차별화된다.
‘댓글부대’는 대세배우로 떠오른 손석구의 단독 주연으로도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손석구가 임상진이라는 인물을 맡아 기자 연기에 도전했다.
‘댓글부대’의 손익분기점은 195만명으로, 지금 같은 관객 동원 추이로는 손익분기점 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2월22일 개봉해 7주차에 접어든 ‘파묘’의 기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파묘’는 ‘댓글부대’의 개봉 당일 1위를 잠시 내줬다가 다시 탈환, 8일째 정상을 지키는 중이다.
‘파묘’는 이날까지 누적관객 1111만명을 동원했다. 예매량도 3만2300여장으로 ‘댓글부대’를 앞서고 있다.
‘파묘’의 기세는 오는 4월10일 ‘쿵푸팬더4′(감독 마이크 미첼)가 개봉할 때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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