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는 최근 연극, 영화, 드라마 등 장르불문 대세 중의 대세 배우로 활약 중이다.
얼마나 인기인지 그가 한 말 한마디에 열애설(?)이 날 정도.
손석구는 작년 론칭된 한 맥주 브랜드의 광고 모델이 됐는데, 이 맥주는 일명 ‘손석구 맥주’로 불리며 1년새 약 3억병이 넘게 팔리는 등 광고업계에서 손석구의 위세 또한 대단하다.
2일 하이트진로는 켈리의 누적 판매량이 지난달 26일, 3억6000만병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이제는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주는 배우 손석구가 신작 ‘댓글부대’로 돌아왔다.
이 작품에는 주연 손석구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배우들이 출연해 극을 채운다.
손석구 주변 미스터리한 사람들…’댓글부대’ 신스틸러 눈길
배우 손석구가 주연한 영화 ‘댓글부대’에 출연한 개성 강한 배우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3월27일 개봉한 ‘댓글부대'(감독 안국진·제작 영화적순간)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 앞에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손석구가 주인공 임상진 역을 맡았다.
‘댓글부대’는 손석구를 비롯해 여론을 조작하는 ‘팀알렙’의 구성원인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중심이 돼 극을 이끈다. 하지만 이들 외에도 이야기에 긴장감을 더하는 신스틸러들도 있다. 배우 김희원과 김준한, 최덕문, 이선희가 그 주인공이다.
먼저 김희원은 팀알렙에게 자신이 제작한 영화의 성공을 위해 온라인 여론 조작을 의뢰하는 영화사 대표 이선우 역으로 등장한다.
극 중 이선우는 찡뻤킹(김성철)과 찻탓캇(김동휘), 팹택(홍경)이 팀알렙이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온라인 여론 조작에 뛰어들면서 처음 만난 의뢰인이다. 의뢰 이전과 이후의 태도가 180도 바뀌는 이선우는 팀알렙의 관계에 균열을 내기 시작한다.
김준한은 대기업 만전의 여론전담팀 팀장 남기홍으로 등장, 아주 특별한 제안을 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역할을 맡았다.
이어 자신의 오보가 조작된 것임을 알고 판을 뒤집으려는 기자 임상진이 일하는 신문사의 전임 편집국장 최평호 역은 최덕문이 맡았다.
마지막으로 이선희는 임상진이 정직당한 시기에 새로 선임된 편집국장 표하정으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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