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의 ‘핵주먹’ 온다, ‘범죄도시4’ 마석도 형사 미리 엿보기
괴물형사 마석도가 돌아왔다.
4월24일 개봉하는 영화 ‘범죄도시4′(제작 빅펀치픽쳐스)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업계의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는 이야기다. 3편에서 잠시 쉬었다가 돌아온 개성 넘치는 캐릭터 장이수(박지환)도 동참해 광수대 및 사이버팀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범죄도시4’의 연출은 앞서 1편부터 3편까지 무술 감독으로 참여한 허명행 감독이 맡았다. 허 감독은 주인공 마동석과 ‘범죄도시’ 시리즈는 물론 ‘황야’, ‘부산행’ 등 여러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사이다. 이번에는 “묵직한 액션”을 예고하고 있다.
‘범죄도시4’의 제작진은 개봉을 앞두고 마석도 형사의 활약을 엿볼 수 있는 결정적인 장면들을 공개했다. 마석도를 비롯해 돌아온 히든카드 장이수, 광수대에서 활약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먼저 온라인 불법 도박단의 실체를 쫓는 마석도는 4편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복싱과 강력한 액션을 선보인다. 진화한 마석도의 액션만큼이나 각 인물과 사건의 서사도 한층 더 깊어졌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돌아온 장이수도 극에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장이수는 이전 시리즈와 비교해 180도 달라진 화려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면서 ‘범죄도시’ 시리즈의 히든카드로 맹활약을 예고한다.
‘범죄도시4’는 지난 2월 한국영화 시리즈로는 처음 제7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초청돼 주목받았다. 영화제에서 처음 작품을 공개한 직후 “한국식 통쾌한 액션과 코미디”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호응을 이끌어냈다.
(사진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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