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극장판, ‘파묘’ ‘듄2’ 사이서 롱런…50만 터치 언제?
영화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귀멸의 칼날’ 극장판)가 어느 새 50만명 돌파를 앞뒀다.
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귀멸의 칼날’ 극장판(감독 소토자키 하루오)은 5일 2363명의 관객을 추가해 누적관객 46만명을 기록했다.
‘귀멸의 칼날’ 극장판의 관객 수는 개봉 4주차에 돌입하며 평일 하루 2000명대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지만 박스오피스 7위권을 유지하며 50만명 고지까지 불과 3만여 명을 남겨뒀다.
이는 개봉 11일째에 600만명을 돌파하며 파죽지세 흥행 중인 ‘파묘’와 티모시 샬라메·젠데이아 주연의 할리우드 SF대작 ‘듄: 파트2’, 그리고 티모시 샬라메의 또 다른 주연 영화 ‘웡카’에 스크린이 쏠린 상황에서 거둔 성적이어서 눈길을 끈다.
지금 같은 추세라면 내주 주말께 5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귀멸의 칼날’ 극장판은 지난해 일본 현지 방송한 TV애니메이션 3기 ‘도공마을 편’ 11화와 올 상반기 공개 예정으로 미방송분인 ‘합동 강화 훈련 편’ 1화를 합한 이야기.
영화에는 주인공 탄지로와 혈귀 중에서도 강한 힘을 가진 ‘상현’ 4 한텐구의 혈투, 혈귀가 됐는데도 햇빛을 극복한 네즈코, 만화 원작에 없는 풍주 시나즈가와 사네미와 사주 이구로 오바나이의 활약 등이 담겼다.
‘귀멸의 칼날’ 극장판의 인기는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합동 강화 훈련 편’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합동 강화 훈련 편’은 혈귀들의 우두머리 키부츠지 무잔과의 대결을 앞두고, 탄지로 일행을 비롯한 귀살대원들의 강화 훈련을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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