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핫이슈] ‘캡틴 마블’ 케네스 미첼 사망·올해 첫 300만 영화·친모 사연 고백한 정혜선
●’캡틴 마블’ 케네스 미첼 사망
영화 ‘캡틴 마블'(2019)에 출연한 배우 케네스 미첼이 사망했다. 향년 49세.
미첼의 가족은 25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사랑하는 아버지이자 남편, 형제, 삼촌, 아들, 친구였던 케네스 미첼의 사망을 무거운 마음으로 전한다”며 그의 부고를 전했다.
미첼은 국내에서 500만명 이상이 보고 전 세계에서 1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캡틴 마블’에서 캐럴 댄버스의 아버지 조셉 댄버스 역으로 출연했다.
고인은 근위축성측색경화증(ALS) 진단을 받고 5년 넘게 투병해오다 이날 세상을 등졌다.
●티모시 샬라메 ‘웡카’ 300만명 돌파
티모시 샬라메 주연 영화 ‘웡카’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26일 “‘웡카'(감독 폴 킹)가 26일 오후 4시13분께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300만12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웡카’는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로 거듭나는 윌리 웡카의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작품. 이로써 올해 첫 3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가 됐다.
한편 타이틀롤을 연기한 티모시 샬라메는 오는 2월28일 개봉하는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로 흥행을 이어갈 참이다.
‘듄: 파트2’는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메시아로 각성하는 폴 아트레이데스의 이야기로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 등이 출연한다.
●”母 애증 관계였다” 정혜선의 고백
친모와의 애증 관계를 털어놓은 정혜선의 고백에 관심이 쏠렸다.
정혜선은 26일 방송한 tvN 스토리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출연해 가족사를 언급했다.
무남독녀 외동딸이었던 그는 “내가 결혼한 뒤 공허함을 느낀 어머니가 극단적 시도를 했던 일이 있다”며 “다행히 목숨을 건져 이후에 어머니를 곁에서 모시며 최선을 다했다”는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의 고백에 함께 촬영에 임했던 동료들은 물론 제작진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1960년 KBS 공채 1기 탤런트로 배우 생활을 시작한 정혜선은 ‘조선왕조 500년’ ‘아들과 딸’ ‘허준’ ‘하늘이시여’ 등 많은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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