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 기자회견 현장…’K하트’도 그가 하면 다르다
“‘듄친자’ 감사합니다!”
티모시 샬라메가 ‘듄친자’를 언급하자, 기자회견장에 모인 취재진과 영화 관계자들은 술렁였다. 한국어 발음으로 언급한 ‘듄친자’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은 덕분이다.
티모시 샬라메가 2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영화 ‘듄:파트2’를 알리는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함께 호흡한 젠데이아 콜먼,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를 비롯해 연출자인 드니 빌뇌브 감독이 기자회견에 나서 작품을 직접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티모시 샬라메는 시종일관 친근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질문에 답했다. 특히 ‘듄’ 시리즈에 열광하는 팬덤을 지칭하는 ‘듄친자'(듄에 미친 자)를 언급하면서 거듭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듄’ 시리즈가 관객으로부터 뜨겁게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 “모두 감독님 덕분”이라며 “영화를 뛰어나게 만들어주었고, 원작(소설)에 대한 열정도 있다”며 “영화를 보면 관객들도 모두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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