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젠데이아가 영화 ‘듄: 파트2’ 개봉에 앞서 열린 영국 시사회에서 파격적인 의상을 착용하고 나타나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당시 젠데이아는 신체 여러군데가 노출된 은빛 갑옷 의상을 입고 등장했는데, 역대 최고의 시사회 패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개봉 전부터 화제인 영화 ‘듄2’가 국내에서도 심상치 않은 기세를 보이고 있다.
티모시 샬라메 효과 ‘듄:파트2’ 예매량 10만장 돌파
티모시 샬라메의 효과가 예매량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티모시 샬라메가 주연한 ‘듄:파트2’가 18일 오전 8시 기준 사전 예매량 10만장(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넘어섰다. 올해 개봉한 영화들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예몌 관객 10만명을 일찌감치 달성했다.
2월28일 개봉을 열흘이나 앞두고 눈에 띄는 기록을 세운 ‘듄:파트2’는 2021년 개봉한 ‘듄’ 1편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다.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주인공 폴(티모시 샬라메)이 부친을 죽이고 가문을 무너뜨린 이들에 맞선 복수의 여정을 그린 블록버스터다.
10191년을 배경으로 펼치는 미래의 이야기이자, 핍박받는 인류를 구하는 구원자의 이야기인 ‘듄’ 시리즈는 드니 빌뇌브 감독의 탁월한 연출에 힘입어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았다.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인 ‘듄:파트2’는 1편보다 더욱 규모를 키워 장대한 스케일과 서사를 예고하고 있다.
주연 배우들과 감독은 21일 내한해 작품을 직접 소개한다.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를 비롯해 드니 빌뇌브 감독은 21일 내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날인 22일 레드카펫 행사를 개최한다.
‘듄:파트2’는 최근 몇 년간 이뤄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배우와 제작진의 내한 프로모션 가운데 참여하는 스타들과 연출가의 면면, 그리고 작품을 향한 높은 기대치가 맞물려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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