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극장판 개봉 후 ‘4기’에 쏠리는 관심…반점의 비밀은
(약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귀멸의 칼날’ 새 극장판 개봉 이후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판 4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귀멸의 칼날’은 혈귀로 변한 동생을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한 카마도 탄지로의 분투를 그린 작품. 탄지로가 혈귀와 사투를 벌이며 어엿한 귀살대의 일원으로 성장해가는 여정을 그렸다. 만화가 원작인 이 작품은 이후 TV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영화로 만들어져 팬덤을 늘리며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2월14일 개봉한 신작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감독 소토자키 하루오)는 지난해 방송한 TV애니메이션 3기 ‘도공마을 편’ 11화와 미공개 방송분인 ‘합동 강화 훈련 편’ 1화의 내용을 담고 있다.
탄지로와 상위 혈귀인 상현 4 한텐구와의 목숨을 건 혈투, 밝은 낮에도 움직일 수 있게 된 네즈코의 햇빛 극복, 원작에 없는 시나즈가와 사네미와 이구로 오바나이의 액션, 그리고 귀살대 최정예 멤버인 주들의 합동 훈련을 모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올해 4월 일본 현지 방송 예정으로 ‘합동 강화 훈련 편’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합동 강화 훈련 편’은 이 작품의 메인 빌런 키부츠지 무잔과 최후의 결투를 앞두고, 주 멤버들을 중심으로 탄지로 일행을 비롯한 귀살대 전체의 강화 훈련을 그린다.
또 탄지로의 이마에 발현한 반점이 3기에서 주 멤버인 토키토 무이치로, 칸로지 미츠리에게도 발현되며 자신들의 한계를 뛰어넘은 활약을 펼친 상황. 반점이 합동 훈련은 물론 무잔과 대결의 성패를 쥔 키로 떠오르며 4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은 CGV 단독 개봉으로 개봉 이틀째 누적관객 11만5300여명으로 10만명을 돌파,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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