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내한 앞서 미리 보는 ‘듄:파트2’
티모시 샬라메가 개척하는 새로운 운명이 스크린에 펼쳐진다.
티모시 샬라메가 주연한 영화 ‘듄:파트2’가 개봉 전부터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주인공인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가 내한을 확정한 덕분이다. 2월21일과 22일 이틀간 한국을 찾는 이들은 국내 관객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 이에 힘입어 작품을 향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월28일 개봉하는 ‘듄: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이야기다. 드니 빌뇌브 감독이 1편에 이어 2편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제작진은 개봉을 앞두고 ‘듄:파트2’를 이그는 예사롭지 않은 캐릭터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가문의 이름을 걸고 모든 것을 건 운명의 결전을 앞둔 전사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먼저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이자 복수를 위한 길에서 전사의 운명을 깨닫는 폴의 날카롭고 비장한 모습이 시선을 끈다.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비장한 결의가 느껴지는 모습까지 폴이 감내해야 하는 다양한 감정과 상황들이 담겨 있다.
여기에 폴과 함께 새로운 운명의 시작으로 향해 가는 프레멘 부족의 전사 챠니(젠데이아)와 폴의 어머니로서 새롭게 개척하는 운명을 지켜보는 레이디 제시카(레베카 퍼거슨)의 모습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숨겨진 스토리를 예고한다.
이와 함께 이번 작품에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인 페이드 로타(오스틴 버틀러)의 강렬한 모습은 그 존재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살인을 마치 게임처럼 즐기는 잔혹한 성정의 하코넨 가문의 후계자 페이드 로타가 과연 폴과 어떤 결전을 펼칠지 이목이 쏠린다.
또한 폴의 영원한 스승이자 그의 곁으로 다시 돌아온 거니(조슈 브롤린)와 프레멘 부족의 리더 스틸가(하비에르 바르뎀)의 모습은 아라키스 행성에서 새롭게 펼쳐질 여정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황제의 딸인 이룰란 공주(플로렌스 퓨)와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레이디 마고트(레아 세이두)는 남다른 아우라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점점 세력을 키워가며 아라키스 행성까지 위협을 가하는 하코넨 가문의 행동대장 라반(데이브 바티스타)과 탐욕스러운 하코넨 남작(스텔란 스카스가드)의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도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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