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패밀리’의 첫 극장판, 위장 가족의 흥미진진한 여행기
스파이와 암살자, 초능력자 조합의 위장 가족이 3월 국내 극장에 상륙한다.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화이트'(감독 카타기리 타카시)는 위장 가족이 세계의 운명이 걸린 건 극비 임무를 수행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인기 애니메이션 ‘스파이 패밀리’의 첫 극장판인 이번 영화는 일본 개봉 당시 32일 만에 누적관객 389만명 돌파한 흥행작이다. 극장 매출 52억엔(한화 469억3676만원)을 달성해 화제를 모았다.
국내 개봉을 앞둔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화이트’는 작품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결정적인 장면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세계의 운명이 걸린 가족 여행을 떠나는 포저 일가의 들뜬 모습을 담겨 있다.
위장 가족의 딸 아냐가 재학 중인 이든 칼리지에서 우수 학생에게 수여하는 휘장 스텔라가 걸린 조리 실습 대회가 열리는 가운데, 스파이 아버지 로이드는 심사위원인 교장이 좋아하는 디저트 메레메레를 직접 맛보기 위해 본 고장 프리지스로의 가족 여행을 제안한다.
여행을 떠나는 기차에서 수상한 열쇠를 발견한 아냐의 모습은 위장 가족이 휘말릴 엄청난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특별한 맛의 디저트 메레메레를 맛보는 포저 일가의 먹방도 눈길을 끈다.
또한 암호명 가시공주의 모습으로 임무를 수행 중인 요르, 첫 가족 여행을 앞두고 두근거리는 표정을 짓고 있는 아냐, 미래예지견 본드의 모습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사진제공=NEW)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