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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졌다가 10년 만에 다시 만나는 남녀 관련 소식

맥스무비 조회수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에서 부부로 만났지만, 끝내 진짜 사랑은 이루지 못했던 배우 송승헌, 조여정이 신작에서 다시 만난다. 

두 사람이 재회하는 작품은 영화 .

투자배급사 NEW가 올해 선보이는 작품이다. NEW는 올해 ‘히든 페이스’ 외에도 강동원 주연의 ‘엑시던트'(가제), 이성민과 이희준이 호흡을 맞춘 ‘핸섬가이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5대 투배사에 묻다] 2024년 가장 듣고 싶은 영화계 소식은? ‘동시다발 흥행’

지난해 1000만 흥행 한국영화가 두 편이나 탄생했지만, 아직 부족하다. 극장을 찾는 관객이 더 늘어야 하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위축됐던 투자 분위기도 회복돼야 한다. 여전히 ‘위기’가 거론되는 지금, 그럼에도 2024년 한국 영화계를 둘러싸고 희망 찬 소식이 더 많길 기대해본다.

한국 영화시장을 이끄는 5대 투자·배급사(투배사)의 각오도 다르지 않다. CJ ENM, 롯데컬처웍스, NEW,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쇼박스까지 5대 투배사 영화담당 책임자들에게 새해를 시작하면서 ‘올해 가장 듣고 싶은 영화계 소식’이 무엇인지 물었다. 2024년을 기대케 하는 희망뉴스다,

이들의 바람은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흥행’을 향한 기대감에 집중됐다.

코로나19 이전까지만 해도 여러 편의 영화가 치열한 흥행 대결을 벌이고 동시에 흥행하는 분위기가 형성됐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강력한 흥행작이 등장해 ‘독주’를 펼치고, 그 기세가 잦아들면 다시 극장을 찾는 관객이 줄어드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다양한 영화들의 꾸준한 흥행, 5대 투배사들이 품은 가장 큰 바람이다.

“여러 영화의 동시다발적인 흥행 소식으로 희망찬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 ‘기생충’ ‘미나리’ ‘오징어 게임’ 등 글로벌 K콘텐츠의 탄생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게 아니다. 하나의 IP가 영화, 드라마, 웹툰, 소설,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영역으로 확장돼 다방면에 파급력을 가지는 수퍼 IP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있기를 기대해 본다.” (롯데컬처웍스 영화부문장 이경재 상무)

롯데컬처웍스는 올해 새로운 소재와 장르의 이야기로 관객을 공략한다. ‘강철비’ 시리즈의 양우석 감독과 배우 김윤석이 만난 ‘대가족’, 배우 구교환이 주연한 웹툰 원작의 ‘부활남’, 신분 세탁한 주인공의 재취업 성공기를 그린 조정석의 ‘파일럿’ 등으로 화려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와 맞물려 올해 극장을 찾는 관객이 예년보다 늘어나길 바라는 기대감도 형성된다.

지난해 극장을 찾은 관객수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의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23 영화 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영화 관객수는 1억2514만명. 이는 2022년과 비교해 약 10.9%포인트 증가한 수치이지만 2020년 이전과 비교하면 절반에 불과한 수준이다.

올해 강동원 주연의 ‘엑시던트'(가제), 이성민과 이희준이 호흡을 맞춘 ‘핸섬가이즈’, 송승헌과 조여정의 ‘히든 페이스’를 내놓는 NEW는 “올해 극장 관객이 1억5000만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듣기 위해 분발하고 있다”(김수연 영화사업부 이사)고 각오를 드러냈다.

지난해 ‘밀수’를 통해 여성 캐릭터들을 내세워 여름시장에서 500만 관객 흥행을 거둔 NEW는 공격적이면서도 과감한 시도로 차별화에 성공하고 있다.

올해 12월이 되면 가장 듣고 싶은 소식은 아무래도 ‘한국영화 시장의 부활’이라는 키워드가 아닐까. 자사 투자배급 영화에 그치지 않고 개봉하는 한국영화들이 고르게 관객의 선택을 받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어느때보다 커지고 있다.

“경쟁관계의 이슈를 떠나 모두가 진심으로 한국영화를 응원하는 시기이다. 올해 저희도 열심히 뛰겠지만 영화계 전체가 한 마음이 돼 한국영화 시장이 살아나게끔 좋은 성과를 끌어내면 좋겠다.”(김유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콘텐트 담당)

지난해 ‘서울의 봄’과 ‘범죄도시3’의 쌍천만 흥행 성과로 투배사 점유율 1위로 도약한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범죄도시4’와 ‘대도시의 사랑법’ ‘리볼버’ 등 다양한 장르로 관객을 찾아온다.

● 새로운 차원의 콘텐츠 확장 기회 기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영화의 성과를 기대하는 의견도 있다. 2019년 ‘기생충’은 K콘텐츠 가운데서도 한국영화의 막강한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린 기폭제가 됐다. 황동혁 감독의 ‘오징에 게임’ 역시 넷플릭스 역대 최장 시청 시간을 기록한 메가 히트작. 올해, 그 저력을 이어갈 작품의 탄생, 모두가 바라는 소식이다.

“한국 영화인들과 작품들이 한국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새로운 차원의 기회가 발굴되길 기대한다.“(CJ ENM 고경범 영화사업부장)

올해 그 포문을 여는 투배사는 바로 CJ ENM이다. 미국 A24와 공동제작한 셀린 송 감독의 ‘패스트 라이브즈’가 3월11일 열리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시아계 여성감독으로는 최초로 작품상과 각본상 후보에 올랐다. CJ로서는 ‘기생충’을 잇는 또 하나의 글로벌 성과다.

새로운 기회와 기획으로 이전과 다른 한국영화들이 등장했다는 소식은 영화계가 언제나 기다리는 뉴스다. 그 바람은 ‘신인감독들의 선전’과 ‘중급 영화들의 흥행’으로 집중된다.

쇼박스는 장재현 감독의 ‘파묘’와 신인 박영주 감독의 ‘시민덕희’로 새해를 시작했다. 독창적인 장르와 색깔, 현실을 반영한 소재가 돋보이는 작품들이다. 대규모 제작비를 쏟은 블록버스터와도 확실히 차별화했다.

“지난해 ‘천박사 퇴마 연구소’와 ‘잠’ 등 신인감독들이 연출한 영화가 만듦새나 흥행 면에서 선전하면서 한국영화계 신진 영화인들이 가진 힘을 다시 실감했다. 봉준호, 박찬욱, 류승완, 나홍진 등 한국영화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감독들을 떠리면 이들의 파격적이었던 데뷔를 연상케 하는 신진 감독들이 더 많이 필요하다. 신인감독만의 새로운 시선과 소재에 대한 도발적인 접근이 관객들에게도 분명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본다.”(쇼박스 이현정 영화사업본부장)

쇼박스가 올해 내놓는 박신양 주연의 ‘사흘'(가제) 역시 장편영화 연출은 처음인 현문섭 감독의 데뷔작이다. 영화는 장례를 치르는 사흘 동안 죽은 딸의 심장에서 악마가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오컬트 장르다.

[ 설문 참여한 분들 ]

CJ ENM 고경범 영화사업부장

롯데컬처웍스 영화부문장 이경재 상무

NEW 김수연 영화사업부 이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김유진 콘텐츠 담당

쇼박스 이현정 영화사업본부장 (회사명 알파벳 순)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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