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 ‘듄:파트2’, 2월28일 개봉 확정
올해 개봉하는 외화 가운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듄:파트2’의 개봉일이 확정됐다.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28일 “‘듄:파트2’가 오는 2월28일 국내 개봉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1일 개봉을 확정한 북미보다 이틀 빠른 일정이다.
‘듄:파트2’는 복수를 위한 여정을 나섰다가 우주를 구원할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는 아트레이더스 가문의 후계자 폴(티모시 샬라메)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2021년 10월 개봉 당시 국내에서 ‘듄친자’라는 팬덤을 양산시키며 주목받은 ‘듄’의 후속편으로 주인공인 폴 역의 티모시 샬라메를 비롯해 챠니 역의 젠데이아, 레이디 제시카 역의 레베카 퍼거슨, 거니 역의 조슈 브롤린 등이 다시 출연한다.
여기에 ‘엘리스’로 얼굴을 알린 오스틴 버틀러가 하코넨 가문의 후계자 페이드 로타 역으로, ‘블랙 위도우’ ‘오펜하이머’ 그리고 박찬욱 감독의 6부작 드라마 ‘리틀 드러머 걸’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플로렌스 퓨가 황제의 딸 이룰란 공주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다.
한편 ‘듄:파트2’ 팀이 영화 개봉에 맞춰 한국을 찾을지 관심이 쏠린다. 영화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하면서도 내한 일정을 논의 중인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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