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야 테일러 조이(27)가 최근 밴드 모어의 보컬 말콤 맥레이와 극비리에 결혼했다. 안야는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이탈리아에서 화려한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해졌다.
안야 테일러 조이는 뛰어난 연기력과 매력적인 외모로 현재 할리우드 대세 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국내에서는 ‘퀸스 갬빗’으로 유명하며 특히 퓨리오사의 과거를 그린 영화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에 캐스팅되며 배우로서 더욱 승승장구 중인데. 그의 활약이 담긴 영화 ‘퀸스 갬빗’은 내년 국내 개봉 예정이다.
퓨리오사 과거 밝혀진다…’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 2024년 개봉
다시 한번 흥분과 전율의 시간이다.
전 세계를 뜨겁게 만들었던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의 프리퀄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감독 조지 밀러)가 2024년 개봉을 확정했다.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2015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사령관 퓨리오사(샤를리즈 테론)의 과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는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살아남아야만 했던 소녀에서 드넓은 모래사막에서 이름을 떨치는 사령관이 되기까지의 내용을 담는다.
개봉 확정 소식과 공개된 포스터는 ‘매드맥스’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황무지를 연상시키는 황톳빛과 그사이 거센 의지를 담은 눈빛으로 전율을 일으키는 퓨리오사(안야 테일러 조이)의 모습으로 모두가 기다려온 레전드 시리즈의 귀환을 알린다.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를 통해 고향 ‘녹색의 땅’으로 돌아가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퓨리오사가 어떻게 임모탄과 만나 사령관의 자리까지 올라갔는지, 그리고 그가 왜 한쪽 팔을 잃게 되었는지 등 궁금증을 자아냈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또한 ‘매드맥스’ 시리즈 고유의 폭발적이고 거침없는 액션, 숨 쉴 틈 없이 미친 속도로 몰아치는 추격전 등 독창적인 세계관을 통해 관객들을 모래사막의 한가운데로 인도할 예정이다.
“난 퓨리오사야!”라며 자신의 정체성을 공언하는 동시에 철제 의수로 얼굴을 감싼 천을 내리며 서늘한 눈빛을 드러내는 퓨리오사의 모습은 모래사막의 판도를 뒤집을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물과 기름을 가진 자만이 살아남는 세계 속 혼자 남게 된 퓨리오사 역에는 ’23 아이덴티티’ ‘뉴 뮤턴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퀸스 갬빗’에서 활약한 안야 테일러 조이가 열연한다.
검은 분장으로 뒤덮인 얼굴과 삭발, 강도 높은 액션 등 그간 보여주지 못한 새롭고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며 샤를리즈 테론의 뒤를 이을 전망이다.
‘토르’ 시리즈로 국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크리스 헴스워스가 디멘투스 역으로 캐스팅돼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매드맥스’ 시리즈를 통해 깊이 있는 세계관을 구축하며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문을 연 조지 밀러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아 폭발적인 액션과 몰입감 넘치는 연출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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