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영화 ‘웡카’ 홍보 일정 차 일본을 방문했다.
그는 평범한 관광객처럼 일본 거리를 다니고, 사진을 찍는 등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티모시 샬라메의 신작 ‘웡카’는 국내에서는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신작 ‘웡카’보다 국내 팬들이 더욱 주목하는 영화가 있다. 바로 ‘듄친자’를 만들었던 영화 ‘듄’이다. 한동안 2편 소식이 없어 궁금증을 자아냈던 영화 ‘듄2’가 마침내 국내 개봉을 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듄친자’ 주목…티모시 샬라메 ‘듄:파트2’, 내년 2월 국내 개봉 확정
SF 블록버스터 기대작 ‘듄:파트2’가 한국 개봉을 확정했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27일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듄:파트 2’가 2024년 2월 대한민국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듄: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는 내용을 그린다.
‘듄:파트2’의 전작 ‘듄’은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 개봉해 전 세계 박스오피스 4억2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이듬해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시각 미술 음향 음악 촬영 편집 등 6관왕을 수상했던 작품이다.
‘듄’은 국내 개봉 당시 ‘듄친자'(‘듄에 미친 자’의 준말)라는 팬덤을 양상하며 개봉과 재개봉을 통해 160만 이상의 관객을 모았다.
당초 올해 11월 개봉을 예정했던 ‘듄:파트2’는 할리우드 작가 및 배우 파업으로 개봉이 내년으로 미뤄졌던 터이다. 앞서 ‘듄:파트2’는 내년 3월1일 북미 지역 개봉을 확정한 데 이어 내년 2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듄’은 프랭크 허버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SF 영화로, ‘시카리오:암살자의 도시’ ‘컨탠트’ ‘블레이드 러너 2049’ 등을 연출한 드니 빌뇌브 감독의 연출 영화다.
전편에 이어 속편도 드니 빌뇌브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티모시 샬라메·젠데이아·레베카 퍼거슨·조시 브롤린 등이 다시 출연한다. 또 오스틴 버틀러·플로렌스 퓨·레아 세이두 등이 합류했다.
개봉 확정 소식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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