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2’ 채운 ‘독한 배우들’의 면면…양익준부터 조한철까지
조진웅과 차승원, 한효주만 있는 건 아니다.
백 감독이 연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독전2′(제작 용필름)에는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마약 범죄를 둘러싸고 독한 전쟁을 벌인다.
‘독전2’ 제작진은 22일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스틸을 공개하고 이들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먼저 배우 강승현은 1편에 이어 원호(차승원)를 돕는 형사 소연 역으로 등장한다. 이어 브라이언(차승원)을 지키는 은관 역은 신예 서하정이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여기에 조한철이 마약 조직의 리더 이선생 조직의 간부인 제이 역으로 출연해 극에 긴장을 불어넣는다.
배우이자 감독인 양익준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마약 제조 공장을 점령한 우반장 역을 맡은 양익준의 낯선 얼굴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더해 배우 전석호가 이선생 조직의 중역 간부 역으로 등장한다.
‘독전2’는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를 중심으로 마약 범죄에 연결된 락(오승훈)과 브라이언, 그리고 이선생과 인연이 깊은 큰칼이 한데 얽혀 벌이는 이야기다.
2018년 개봉한 1편에서 연결되는 이야기이지만 후속편 형식이 아닌, 1편이 다룬 내용의 중간 부분에 숨어 있는 빈공간을 파고들어 새로운 설계를 시도한 작품이다.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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