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지태와 김효진은 과거 모 브랜드의 광고 촬영지에서 2003년 처음 만났다.
이후 유지태의 적극적인 구애로 8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장기 연애를 하다가 2011년 행복한 결혼 엔딩을 맞았다.
현재 두 아들을 슬하에 두고 여전히 애정 가득한 부부로 연예계의 모범적인 부부 생활을 잘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 이후에도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김효진은 최근 첫 방송을 시작한 ‘무인도의 디바’에 출연 중. 유지태는 독립영화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는 소식이다.
유지태, 독립영화 사랑은 계속된다
배우 유지태가 2023 캐나다 영화제와 손을 잡고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를 진행한다.
유지태는 오는 11일 서울 정동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에서 2023 캐나다 영화제에 초청받은 앤소니 심 감독의 ‘라이스보이 슬립스’를 팬들과 함께 관람을 한다.
이날 유지태는 관객들과 함께 ‘라이스보이 슬립스’를 관람한 후 열리는 감독 앤소니 심, 배우 최승윤과 GV(관객과의 대화)에 함께 무대인사에 나서 이들을 응원할 계획이다.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는 유지태가 사비를 들여 독립영화 관람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펼치고 있는 행사다.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의 선택을 받은 ‘라이스보이 슬립스’는 한국계 캐나다인 앤소니 심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 1990년 낯선 캐나다로 이민간 엄마 소영(최승윤)과 아들 동현의 잊지 못한 시간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유지태는 독립영화와 더불어 2023 캐나다 영화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오는 9일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개막하는 ‘2023 캐나다 영화제’는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제로 주한캐나다대사관과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부산 영화의전당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개막작 ‘미래의 범죄들'(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을 시작으로 ‘라이스보이 슬립스’ ‘브라더’ ‘어젯밤 이야기’ ‘나는 영화를 사랑해’ 등 캐나다 최신작과 함께 ‘몬트리올 예수'(드니 아르캉) ‘그을린 사랑'(드니 빌뇌브)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유지태는 웹툰 원작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비질란테’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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