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로버트 패티슨과 플로렌스 퓨가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다.
하야오 신작 ‘그대들은’ 북미판 더빙 공개 ‘호화 캐스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이 오는 12월 북미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목소리 연기를 한 캐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최근 북미 배급을 맡은 GKIDS필름에 따르면 크리스찬 베일·데이브 바티스타·젬마 챈·윌렘 데포·캐런 후쿠하라·마크 해밀·로버트 패틴슨·플로렌스 퓨 등이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의 북미판 목소리 연기를 맡는다.
이 가운데 국내에도 팬이 많은 크리스찬 베일은 주인공 마히토의 아버지 마키 쇼이치 역을, 로버트 패틴슨은 왜가리 아오사기 역을 맡는다. 크리스찬 베일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마법사 목소리를 연기한 경험도 있다. 그리고 주인공인 마히로 역을 루카 파도반이 연기한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북미 지역에서 오는 12월8일 개봉한다.
한편 국내에서는 개봉을 3일 앞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의 사전 예매량이 22일 오후 5시40분 기준 16만장을 넘어서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이 영화는 하야오 감독이 2013년 ‘바람이 분다’ 이후 10년 만에 내놓는 새 작품이다. 시공간을 초월한 신비로운 세계에 우연히 발을 들인 소년 마히토가 미스터리한 왜가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물이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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