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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정유미 주연 영화 ‘잠’ IPTV 등 안방극장 공개
종잡을 수 없는 이야기로 관객을 자극한 공포영화 ‘잠’이 안방극장에서 공개된다.
배우 이선균과 정유미가 주연한 ‘잠'(제작 루이스픽쳐스)이 18일부터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인 유재선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한 ‘잠’은 지난 9월6일 개봉해 17일 기준 누적관객 146만92343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기록했다.
‘잠’은 앞서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서 처음 공개돼 호평받았고, 올해 칸에 진출한 한국영화 ‘거미집’ ‘화란’과 더불어 극장에 개봉한 가운데 가장 높은 흥행 성과를 거뒀다. 3편 가운데 유일하게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영화로도 기록됐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으로 인해 점차 파국을 맞는 이야기다. 잠드는 순간 시작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부부의 이야기가 3개의 파트로 나눠 구성됐다.
유재선 감독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참여한 인연에 힘입어 ‘잠’을 통해 장편 데뷔했다. 봉준호 감독은 ‘잠’에 대해 “최근 10년간 본 영화 중 가장 유니크한 공포”라고 평했다.
‘잠’은 칸 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토론토 국제영화제, 판타스틱 페스트, 사이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 시드니에 연이어 초청돼 세계 관객과 만났다.
18일 안방에서 공개하는 ‘잠’은 IPTV(KT olleh, SK Btv, LGU+TV), 디지털케이블 TV(홈초이스), 위성TV(스카이라이프), 네이버 시리즈온, 웨이브, 쿠팡플레이, 구글플레이, 애플TV, 씨네폭스, Playy, 왓챠, imbc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다.
잠 감독 유재선 출연 정유미, 이선균, 김금순, 김남우 평점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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