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생인 중국 배우 하람두는 청순한 외모와 연기력으로 최근 중화권 대표 로코퀸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영화 ‘너를 만난 여름'(2019)을 통해 국민첫사랑에 등극하기까지 했는데. 이렇듯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배우 하람두가 국내에 반가운 신작 소식을 전했다.
청춘들의 애절한 멜로 영화 ‘기억해, 우리가 사랑한 시간’
◆ ‘기억해, 우리가 사랑한 시간’
‘기억해, 우리가 사랑한 시간’은 갑자기 사라졌던 남자친구로부터 도착한 카세트테이프 한 장을 단서로 그를 찾아 나서는 여자친구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영화다.
배우 허광한이 훈훈한 외모를 지닌 동아리 선배 천샤오밍 역을 맡았다. 주인공 자오신휘을 향해 끊임없이 직진하는 캐릭터다.
그리고 영화 ‘너를 만난 여름’의 겅겅 역으로 중화권 대표 로코퀸으로 자리잡은 하람두는 사라진 첫사랑을 찾아나서는 엉뚱 발랄한 소녀 자오신휘 역을 맡았다.
여기에 중화권 라이징 스타 채범희는 자오신휘와 애절한 사랑을 이어가는 소년 린한충 역을 맡았다.
학창 시절을 가득 수놓은 풋풋한 연애와는 달리, 대학 입학 이후 더 엇갈리기 시작하는 청춘들의 모습은 깊은 공감과 여운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첫사랑이 남긴 카세트 테이프와 같은, MZ세대의 레트로 감성을 저격하는 소품들과 따뜻한 영상미는 관객들을 더욱 영화에 빠져들게 만든다.
감독: 당가휘 / 출연: 허광한, 하람두, 채범희 / 수입 배급: 도키엔터테인먼트 / 러닝타임: 97분 / 관람등급: 전체관람가 / 개봉: 10월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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