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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이 박지훈 했다! ‘약한영웅2’ 돌풍 이어 ‘폐위된 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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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영웅’ 시리즈로 실력을 증명한 박지훈. 정유진 기자 noir1979@maxmovie.com

배우 박지훈이 없었다면 탄생하지 않았을지도 모를 이야기 ‘약한영웅’ 시리즈가 또 한 번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타이틀롤로 활약한 박지훈의 저력이 다시금 주목받으면서 ‘박지훈이 박지훈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여세를 몰아 주연 영화의 막바지 촬영에 집중하면서 스크린 도전까지 준비하고 있다. 

박지훈이 주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약한영웅 클래스 2’가 지난 25일 공개 직후 국내는 물론 아시아와 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뜨겁게 주목받고 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공개 이틀 만인 27일 기준 일본과 베트남, 태국,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는 물론 페루와 칠레, 에콰도르, 멕시코 등 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총 32개국에서 비영어 콘텐츠 부문 1위에 올랐다.

‘약한영웅2’는 지난 2022년 국내 토종 OTT 플랫폼 웨이브가 제작해 공개한 10대 액션 시리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선천적으로 약하게 태어나 어릴 때부터 싸움의 기술을 익힌 모범생 연시은이 폭력으로부터 피해를 입는 친구들을 돕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를 수위 높은 액션으로 그리고 있다. 유수민 감독이 극본을 쓰고 연출한 시즌1의 성공 이후 박지훈과 제작진이 그대로 뭉쳐 3년여의 작업 끝에 이에는 넷플릭스를 통해 8부작 오리지널 시리즈로 시즌2를 공개됐다. 190여개 국가에 서비스되는 글로벌 플랫폼의 영향력에 힘입어 더 빠른 속도로 인기를 더하면서 성과를 내고 있다.

돌풍의 중심에 박지훈이 있다. 시즌2에서 연시은은 친구들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안고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가지만, 그곳에서 더 큰 폭력에 휘말린다. 려운부터 이준영까지 새로운 배우들이 연기한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이야기의 규모를 키운 가운데 박지훈은 그 중심을 지키면서 ‘약한영웅’ 시리즈의 고유한 개성을 상징하는 존재감을 발휘한다. 

이 같은 기세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는 어린 나이에 폐위 돼 시골 마을로 유배를 온 왕을 연기한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하는 ‘왕과 사는 남자’는 왕위에서 쫓겨나 왕과 그를 보살피는 유배지의 촌장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이다. 박지훈은 폐위된 왕을 연기한다. 극을 이끄는 산골 마을의 촌장은 유해진이 맡았다. 첫 주연 시리즈인 ‘약한영웅’에서는 주로 또래 연기자들과 호흡을 맞춘 박지훈은 이번 영화에서는 유해진부터 유지태, 전미도, 박지환, 이준혁까지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극적인 이야기를 풀어간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출연진들. 왼쪽부터 유지태, 유해진, 장항준, 박지훈, 전미도, 김민. 사진제공=쇼박스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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