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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돌풍 ‘마인크래프트 무비’, 2위 출발…’야당’ 150만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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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무비’의 한 장면.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북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마인크래프트 무비’가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정상을 지키고 있는 ‘야당’은 15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27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6일 개봉한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18만5899만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8만9690명)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11만4226명)을 뛰어넘고 2015년 이후 개봉한 게임 원작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다.

전 세계 영화 성적을 집계하는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북미와 유럽 등지에서 개봉한 이 작품은 25일까지 전 세계에서 7억7335만달러(1조1127억원)의 수익을 올리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국내 개봉도 앞당겨졌다.

2009년 출시돼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게임 중 하나인 ‘마인크래프트’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는 모든 것이 네모난 블록으로 구성된 게임 세계 ‘오버월드’에 우연히 빨려 들어간 개럿(제이슨 모모아)과 나탈리(엠마 마이어스) 등이 그곳을 자유롭게 누비고 있던 스티브(잭 블랙)를 만나며 펼쳐지는 모험을 그린다.

무엇보다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북미 극장가에서 유례없는 집단 반응과 열광적인 관람 문화로 하나의 사회적 현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열풍의 중심에는 게임 속 희귀 캐릭터인 ‘치킨 조키’Chicken Jockey)가 존재한다. 닭 위에 올라탄 아기 좀비가 영화 속 전투 장면에서 등장하자, 잭 블랙이 연기한 스티브가 “치킨 조키!”라고 외친다. 상영관 관객들은 해당 장면에서 팝콘과 음료를 던지며 함성을 지르거나 플래시를 흔들며 춤을 추는 등 콘서트장에 가까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영화를 둘러싼 이 같은 현상을 두고 “유쾌하다”는 반응과 함께 “민폐 행위”라며 다양한 담론을 형성하고 있다.

황병국 감독의 ‘야당'(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은 22만91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6일 개봉해 한 번도 정상을 놓치지 않았던 이 작품의 누적 관객 수는 144만4846명으로, 27일 중으로 15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된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의 한계를 딛고 개봉 8일째에 100만을 돌파한 ‘야당’은 경찰과 검찰에게 마약 거래의 은밀한 정보를 제공하는 브로커인 야당을 둘러싼 이야기다. 마약 사건을 설계하는 야당과 그런 야당을 이용해 각자의 목적을 달성하려 하는 이들의 배신과 복수를 그리며 범죄 액션 장르물의 재미와 함께 시의적절한 메시지까지 잡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사제지간인 한국 바둑의 전설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의 실화를 다룬 이병헌, 유아인 주연의 ‘승부’는 2만1073명을 모아 3위에 랭크됐다. 누적 관객 수는 208만2216명이다.

'야당'의 한 장면.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야당’의 한 장면.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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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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