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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의 청불, 박지현의 청불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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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개봉한 영화 '야당'에서 야당 이강수를 연기한 강하늘. 사진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16일 개봉한 영화 ‘야당’에서 야당 이강수를 연기한 강하늘. 사진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강하늘의 주연의 ‘야당’이 23일 100만명을 돌파한다. ‘야당’은 강하늘의 첫 ‘청불(청소년 관람불가)영화’로, 반듯한 모습을 벗고 날라리로 변신한 그의 새 얼굴도 주목받고 있다.

‘야당'(감독 황병국·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은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로 22일까지 누적관객 96만명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개봉해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순항 중이다.

‘야당’은 개봉 첫 주말을 지나면서 입소문을 타고 21일 8만7000명, 22일 9만1000명을 모으며 관객 수를 늘려가고 있다. 평일 하루 8만~9만명을 동원했던 것을 고려하면 23일 중에는 누적관객 100만명을 돌파한다.

‘야당’이 100만명을 돌파하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한국영화로는 지난해 11월 개봉한 박지현 주연의 ‘히든페이스’ 이후 5개월 만에 또 하나의 100만 돌파 한국 청불영화가 나오는 것이다. ‘히든페이스’는 101만명을 동원하며, 2019년 박정민 주연의 ‘타짜: 원 아이드 잭’ 이후 5년 만에 탄생한 100만 돌파 한국 청불영화였다. 밀실을 소재로 세 남녀의 애증을 그린 ‘히든페이스’는 파격 연기와 관능적 매력을 선사한 박지현을 발견해낸 작품이기도 하다.

‘야당’ 또한 강하늘의 첫 청불영화이다. 강하늘은 마약 수사 과정에 은밀하게 존재하는 정보원인 야당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에서 야당 이강수로 분해 유해진, 박해준과 함께 극을 이끈다.

강하늘이 연기하는 강수는 검사 구관희(유해진)의 제안으로 야당 일을 시작하게 돼 전국에서 야당으로 이름을 떨치며 관희의 출세를 돕는 인물이다. 검사를 뒷배로 두고 합법과 불법의 사이를 넘나들며 때로는 가볍고 때로는 진지한 모습으로 다채로운 얼굴을 보여주며 연기 스펙트럼을 한 층 더 넓혔다.

강하늘은 그간 영화 ‘스물’ ‘동주’ ‘청년경찰’ ’30일’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등의 작품을 통해 바르고 건강한 청년의 이미지가 강했던 배우다. 그랬던 강하늘이 ‘야당’에서 검사와 형사를 상대로 거들먹거리며 선인인지 악인지 헷갈리게 하는 모습은 새롭다 못해 놀라움을 준다.

앞서 지난 달 개봉한 ‘스트리밍’에서 이와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나 ‘스트리밍’이 흥행에 실패하면서 강하늘의 연기 변신은 관객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그러다가 ‘야당’이 입소문을 타고 흥행에 탄력을 받기 시작하면서 강하늘의 연기도 주목받는 모습이다.

황병국 감독은 “이강수 역할에 기존의 이미지와 정반대의 배우를 찾았다”며 자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며 강하늘의 캐스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해진은 “에너지가 좋고 스마트한 배우”라며 “무엇보다 구김이 없어서 확 터놓고 얘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게 작품에 도움이 됐다”고 강하늘을 칭찬했다. 

지난해 11월 개봉해 한국 청불영화로는 5년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히든페이스'의 주연배우 박지현. 사진제공=NEW
지난해 11월 개봉해 한국 청불영화로는 5년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히든페이스’의 주연배우 박지현. 사진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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