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한창이던 2021년 1월 개봉해 2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에서 렌고쿠 쿄쥬로를 연기한 성우 히노 사토시가 내한한다. 다음 달 10일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재개봉을 해서다.
히노 사토시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감독 소토자키 하루오)의 재개봉을 맞아 5월17일과 18일 한국을 찾는다. 그는 내한 기간 무대인사와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석해 한국 관객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어둠 속을 멈추지 않고 달리는 무한열차에서 렌고쿠 쿄쥬로와 카마도 탄지로 일행, 그리고 혈귀와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렸다. ‘귀멸의 칼날’이라는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TV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된 내용을 편집해 극장판으로 선보이는 ‘총집편 극장판’이 아닌 극장판을 위해 만들어진 ‘공식 극장판’으로 개봉 당시 팬덤 사이에 큰 인기를 끌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재개봉과 히노 사토시의 내한은 오는 8월22일 개봉하는 ‘귀멸의 칼날’의 또 다른 공식 극장판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감독 소토자키 하루오)과 무관하지 않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의 개봉을 앞두고 새 작품에 대한 관심이 치솟으면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을 비롯한 ‘총집편 극장판’도 재개봉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원작 만화의 최종장에 해당하는 그 첫 번째 이야기로, 카마도 탄지로 일행과 혈귀들의 우두머리 키부츠지 무잔 일당과의 대결을 그린다. ‘귀멸의 칼날’ 최종장은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향후 3년간 3부작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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