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늘, 볼만한 작품을 추천합니다.
감독 : 파블로 라라인 / 출연 : 앤젤리나 졸리, 피에르프란체스코 파비노, 알바 로르와처, 코디 스밋 맥피 외 / 수입·배급 : 판씨네마 / 개봉일: 4월16일 /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러닝타임: 123분
음악이 인생의 전부였던 세기의 프리마돈나, 마리아 칼라스의 마지막 무대를 그린 전기 영화다. 1970년대 파리, 목소리를 잃은 칼라스가 전성기의 모습을 되찾으려는 여정을 따라간다. 삶의 끝에 다다른 칼라스가 조용하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이야기가 중심이다.
파블로 라라인 감독은 존 F. 케네디 대통령 부인인 재클린 케네디의 이야기인 ‘재키’, 영국의 다이애나 스펜서 왕세자비를 그린 ‘스펜서’에 이어 이번 ‘마리아’로 드라마틱한 인생을 살다 간 인물들에 시선을 맞춘다. ‘마리아’는 감독이 고집스럽게 이어온 여성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
앤젤리나 졸리는 실존 인물 마리아 칼라스 역을 맡아 화려하면서도 외로운 삶을 살다간 마지막 모습을 그린다. 출연을 결정하고 보컬 트레이닝을 통해 극중 노래를 직접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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