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지창욱이 바쁜 행보를 이어간다. 일본 팬미팅을 예고한 데 이어 영화와 시리즈 등 작품 촬영으로 올해도 꽉 찬 시간을 보낸다.
먼저 지창욱이 일본으로 향한다. 오사카와 도쿄에서 팬들과 만나기 위해서다. 지창욱은 오는 18일과 19일 오사카, 26일과 27일 도쿄에서 일본 팬미팅을 개최한다. 일본어로 신이 나 마음이 들뜨는 모양을 뜻하는 ‘우키 우키’라는 제목으로 펼쳐지는 이번 팬미팅을 앞두고 지창욱은 팬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다양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이로써 지창욱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팬미팅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일본 팬과 만나게 됐다.
이후 지창욱은 작품 활동으로 바쁘게 지낸다. 그는 지난해 영화 ‘리볼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 등 세 작품에 출연했고 이 가운데 ‘리볼버’로 제11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지창욱은 올해 영화 ‘군체’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캔들’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군체’는 정체 불명의 바이러스 확산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물로 연상호 감독이 연출하고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가 출연한다.
‘스캔들’은 여성의 사회 활동을 제한했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조씨부인과 바람둥이 조원, 그들의 내기에 휘말리는 희연의 이야기로, 2003년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를 바탕으로 제작되는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리즈이다. 정지우 감독이 연출하고 손예진 지창욱 나나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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